(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제40차 장기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 결과 최종 청약 경쟁률이 10.8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공급 대상은 강동리엔파크 13단지 및 보라매자이 등 1천900세대로, 청약 기간이었던 지난달 15∼27일 2만571명이 청약을 했다.보라매자이(일반) 84㎡는 21세대 모집에 2천157명이 몰리며 경쟁률이 102.7대 1에 달했다.장기전세주택은 전세가가 주변시세의 80% 이하인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 청약 대상의 전세가는 주변 시세의 65% 이내로 결정됐다.SH는 이달 14일 서류심사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당첨자는 내년 2월 15일 발표하며, 입주는 3월부터 시작한다.okk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0/05 15: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