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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주 분양권시황] 서울 강남권 보합세, 경기도 상승폭 둔화

[부동산뱅크 2005/08/09 - 조회:18492]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소수 지역이 대형평형을 중심으로 한 소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사)한국부동산정보협회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권 가격은 0.06%의 상승률을 기록, 지난 주(0.00%)에 이어 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0.07%)은 강남권(0.01%), 도심권(0.03%), 강북권(0.05%)이 보합세를 보인 반면, 강동권(0.20%), 강서권(0.22%)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구별로는 양천구(2.04%), 중구(0.44%), 관악구(0.43%), 강동구(0.34%), 광진구(0.24%) 등이 상승했고, 동작구(-0.56%)는 하락했다. 그외 대부분 지역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강세를 보인 양천구는 목동 현대하이페리온Ⅱ가 전평형에 걸쳐 지난 주보다 2000만~9000만원 가량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구는 중림동 브라운스톤이 평형별로 250만~1500만원 가량 상승했고, 관악구는 신림동 관악산뜨란채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이번주 약세를 보인 동작구는 상도동 포스코the#이 평형별로 1000만원 가량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0.17% 상승했고, 인천은 이번 주 0.15% 하락하며 지난 주(-0.26%)에 이어 하락세를 지속했다. 경기도는 대형평형이 0.54% 상승하며 오름세를 이끌었다. 용인시 죽전동 로얄듀크 32평형이 지난 주보다 2750만원 상승한 4억 6050만원에, 의정부시 금오동 신도브래뉴2차 32평형은 250만원 상승한 1억 5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지방분양권 시장은 인천(-0.15%), 대전(-0.09%)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및 수도권 분양권 변동률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