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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4주 분양권시황]거래 없는 가운데 소폭 반등

[부동산뱅크 2005/08/24 - 조회:15185]

8월 정부대책을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분양권 시장은 거래가 없는 한산한 한 주를 마감했다. 서울 등 수도권은 오름 폭이 지난 주에 비해 오름 폭이 컸지만 대부분 실거래로 연결되지 않는 호가 위주의 상승이었다.



부동산뱅크와 (사)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권 변동률은 지난 주(0.01%)보다 높아진 0.05%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0.01%) 소폭 하락한 서울은 이번 주 0.08%로 반등했다.

구별로는 양천구(1.92%), 관악구(0.56%), 동작구(0.28%), 서초구(0.22%)가 오름세를 기록한 반면 강남구(-0.02%)가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양천구는 목동 하이페리온II가 매물 부족으로 평형별로 2000만~3000만원 가량 뛰었고, 신정동 세양청마루 23평형이 500만원 정도 오른 2억3500만~2억4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울 권역별 변동률]

강남구는 대형 평형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도곡동 도곡렉슬 51평형이 지난 주에 비해 3000만~4000만원 하락한 1억5200만~1억7300만 원, 도곡 현대IPARK 54평형이 1000만원 가량 하락한 1억3000만~1억46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도는 이번 주에 -0.07%하락했다.

화성시(0.94%), 의정부시(0.19%), 안양시(0.15%), 광명시(0.12%) 등이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수원시(-0.14%), 과천시(-0.36%), 부천시(-0.40%) 등이 하락했다.

개별 분양권 별로는 화성시 태안읍 임광코지빌 32평형이 지난 주 보다 500만원 오른 1억6400만~1억7400만원, 의정부시 녹양동 현대홈타운32평형이 500만원 오른 1억7000만~1억95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광역시 분양권 시장은 부산(0.22%), 울산(0.10), 인천(0.04%)이 광역시 중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보인 가운데 충남이 0.07% 뛰었고, 제주도는 0.11% 하락했다.



[광역시 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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