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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주 분양권시황]분양권 가격 소폭 하락, 강남권이 하락 주도

[부동산뱅크 2005/10/06 - 조회:12290]

지난 주 추석 연휴 여파로 거래가 없는 가운데 호가가 소폭 반등했던 분양권 가격이 다시 떨어졌다.



이번 주 서울 분양권 시장은 지난 주(-0.01%)와 같은 하락 폭을 기록했다.



구별로는 광진구(4.18%), 마포구(0.83%), 양천구(0.30%), 강남구(0.19%), 종로구(0.11%) 순으로 오름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송파구(-0.52%), 중구(-0.04%), 용산구(-0.03%)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수도권 권역별 분양권 가격 변동률]

이번 주 서울에서 가장 큰 폭으로 오름세를 기록한 광진구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했지만 광장동 광나루신동아파밀리에 33평형의 추가부담금이 크게 뛰면서 분양권 가격도 4억5000만~4억7000만원으로 시세가 재조정됐다.



마포구는 창천동 쌍용스윗닷홈이 입주가 가까이 다가 오면서 평형별로 5000만원 가량 뛴 가격으로 시세가 조정됐고, 신공덕동 대우메트로디오빌도 평형별로 1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시세가 형성됐다.



이 밖에 강남구는 역삼동 대림e편한 세상, 대치동 현대IPARK 등의 시세가 소폭 상승했고, 송파구는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유지했지만 신천동 잠실시영이 평형별로 2000만~3000만원 가량 시세가 하락했다.



경기도는 이번 주 -0.13%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광주시(-4.89%), 과천시(-0.80%), 수원시(-0.13%)가 하락세를 보였고, 성남시(0.02%), 광명시(0.09%), 안산시(0.21%)는 가격이 소폭 올랐다.





[광역시 분양권 가격 변동률]





이번 주 경기도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하락한 광주시는 오포읍 대림e편한세상 34평형이 지난 주에 비해 500만~1200만원 하락한 1억5300만~1억7800만원으로 조사됐다. 과천시는 원문동 삼성래미안 3단지가 평형별로 500만~1000만원, 중앙동 삼성래미안11단지가 평형별로 1000만원 가량 하락한 가격으로 시세가 조정됐다.



지방 분양권 시장은 전반적으로 거래가 부진한 가운데 대구(0.06%), 부산(0.03%), 광주(0.01%)가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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