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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분양시장 봄기운 '활짝'

[부동산뱅크 2006/04/24 - 조회:4800]

지난 8.31대책 이후 분양시장이 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판교 중소형평형 청약이 마무리 되면서 분양시장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특히 부동산뱅크에서 진행한 “판교 이후 관심 있는 수도권 택지지구는 어디인가?”라는 설문에서 현재, 1위로 용인성복지구(30.8%), 2위로 성남도촌지구(22.65%)가 뒤를 잇고 있어 판교 주변 분양 열기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그 외 지역에서도 이러한 뜨거운 분위기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는 한 주다. 설문조사 바로가기





금주 가장 주목 받는 분양은 단연 현대산업개발 원주반곡 I’PARK이다. 총 1,335세대(33평형~61평형)으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혁신도시 호재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는 면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은 수원영통에 월드마크영통을 24일에, 대림산업은 수원정자KT-e편한세상을 25일에 청약을 시작, 판교 낙첨자를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경기도 포천에서는 극동2차스타클래스를 24일 무주택,1,2순위 접수를 동시에 받는다. 대구지역에서도 대구 다사e-편한세상, 대구 대현e-편한세상이 25일, 중대형 단지로 선보이면서 청약자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우방은 충남연기군 조치원 죽림 우방유쉘이 청약을 24일부터 받는다. 33평형~48평형까지 총 513가구이다. 활발히 분양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5,500세대가 분양, 적지 않은 물량으로 4월을 마무리 한다.



모델하우스는 주목할 만한 곳으로 신서택지지구 수혜지역인 대구동구 각산2차 신일해피트리가 28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또한 수도권에서는 지난 달 성공적인 분양을 치룬 김포신도시에서 우미건설이 개별분양을 하게 된다. (5월 초 분양예정). 28일 5호선 발산역에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이 밖에도 울산에서는 대성스카이렉스가 아파트, 오피스텔분(각각 268가구, 48가구)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오픈을 하는 등 고객들을 맞이할 채비에 분주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