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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판교 열기 ‘후끈’

[부동산뱅크 2006/04/01 - 조회:8904]

판교 분양이 본격화됐다. 지난 주 공공분양 및 임대의 청약이 시작된 데 이어 금주 민간분양과 임대가 분양에 돌입한 것. 이번 나오는 민간 물량은 분양 6개 단지 3,660가구, 임대 4개 단지 1,692가구로 내 집 마련에 목말랐던 수도권 청약 가입자들에게 단비가 되어 줄 전망이다. 그 외에도 현장접수 기준을 채우지 못한 주공 28개 타입은 이번 주에도 계속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3일 판교 민간분양 6개 단지의 서울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세대주의 청약 접수를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물량은 동판교에서 ▲A15-1(풍성신미주), 33평형, 1,147가구 ▲A16-1(이지더원), 33평형, 721가구가 나온다. 서판교에서는 ▲A1-1(건영캐스빌), 33평형, 222가구 ▲A2-1(한성필하우스), 33평형, 268가구 ▲A4-1(대광로제비앙), 24~33평형, 268가구 ▲A12-1(한림리츠빌), 29~34평형, 1,045가구 등이다.

민간임대 4개 단지 역시 같은 날 성남시 5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중 청약저축 납입금 700만 원 이상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돌입한다. 민간임대 청약 일정은 18일까지 잡혀 있다.

임대는 ▲A3-1(광영로제비앙), 23~32평형, 371가구 ▲A3-2(대방노블랜드), 24~33평형, 266가구 ▲A11-1(진원사랑으로), 24~33평형, 470가구 ▲A11-2(모아미래도), 24~33평형, 585가구 등으로 모두 서판교에 몰려 있다.







아직 현장접수 기준을 맞추지 못한 주공분양·임대의 청약이 저번 주에 이어 계속된다. 이 날 주공분양 물량에 접수 가능한 가입자는 성남 거주자로 3년 이상 무주택세대주 중 400만 원 이상 청약저축을 납입한 사람에 한한다. 임대는 성남시 거주자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3월 24일) 청약저축 1순위 가입자라면 청약 가능하다.











4일 수도권 청약 가입자들이 온통 판교로만 눈을 돌린 가운데 전북, 광주, 충북 등에서 지방 가입자를 위한 청약접수가 있을 예정.



전북 전주시 호성동2가에서는 호성2차더블진흥파크 1·2·3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지상 10~12층, 17개 동 규모로 총 791가구가 들어선다. ▲34평형(46가구), ▲34평형(46가구), ▲39평형(558가구), ▲49평형(69가구), ▲58평형(118가구) 등 중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벽산건설은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 1·2·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운암주공 2단지를 재건축한 단지로 총 2,753가구 중 1,23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5~56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25평형(127가구) ▲46평형(840가구) ▲56평형(265가구)이 일반인에게 공급된다. 광주어린이대공원, 광주시립민속박물관, 광주비엔날레전시장 등과 가깝고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동림IC 이용이 쉽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광주병원 등의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에서 주공 국민임대의 청약이 있다. 총 326가구 규모로 ▲14평형(208가구) ▲24평형(148가구)로 이뤄져 있다. 2007년 7월 입주 예정이며, 14평형은 보증금 140만 원에 월 임대료 6만 원, 24평형은 각각 300만 원에 14만 원 선이다.



5일에는 부산 강서구 명지동 명지주거단지 1·3·4블록 내 총 2,865가구의 청약접수가 있다. 이 날 무주택우선순위·1·2순위까지 접수를 받으며, 다음 날 3순위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33~87평형까지 중대형 평형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되며 2009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입주에 맞춰 생활편의시설 및 교육시설 등도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6일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 중앙하이츠3단지의 모델하우스가 문을 연다. 총 329가구로 ▲33평형(120가구) ▲38평형(209가구)으로 구성돼 있다.



7일에는 3개 단지가 분양 채비에 나 선다. 경기 구리시 인창동 우림필유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2개 동, 121가구의 소규모 단지로 46평형 단일평형으로 이뤄져 있다.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23블록에 들어서는 신창비바패밀리도 같은 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총 1,248가구가 들어서며 26~51평형으로 구성된다.



신동아건설은 충남 연기군 조치원읍 신동아파밀리에2차 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를 소개한다. 지상 12~15층, 5개 동, 총 291가구 규모로 32~60평형으로 지어진다.





[당첨자발표]



3일(월) 경기도 용인시 동백동 카운티스의 당첨자 발표가 있다.



4일(화)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금강아미움 당첨자 발표가 있는 날이다.



5일(수) 진흥기업은 전북 전주시 호성동2가 호성2차진흥더블파크 당첨자를 발표한다.



6일(목)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벽산블루밍에서 당첨자 발표가 있다.





[당첨자계약]



3일(월) 김포 장기지구 및 하남 풍산지구의 당첨자 계약이 있다. 이 날 당첨자 계약을 하는 단지는 장기지구는 제일풍경채, 반도유보라, 더원(3블록), 더원(6블록) 등이며, 풍산지구에서는 제일풍경채(10블록), 제일풍경채(11블록), 삼부르네상스 등이다.

같은 날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한솔솔파크2차, 서울 양천구 신월동 디아이빌에서도 당첨자 계약을 한다.



4일(화)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떼르-시엘, 영등포구 당산동1가 신동아파밀리에에서 당첨자 계약이 있다.



5일(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수성풀비체 당첨자 계약을 한다. 경남 김해시 삼계동 명지세인트빌 역시 같은 날 당첨자 계약이 있다.



6일(목) 남양건설은 충북 청주시 성화동 남양휴튼의 당첨자 계약을 한다.





부동산뱅크 박선옥 기자 pso9820@neo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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