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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4월 넷째 주, 전국 21개 단지 8,262가구 분양

[부동산뱅크 2007/04/20 - 조회:5397]

낮과 밤의 기온 차 때문에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름만 봄인 것처럼 느껴지는 4월이지만 부동산 시장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분양물량이 풍성하다. 4월 넷째 주 분양물량은 전국 21개 단지 8,262가구로 지난주보다 무려 6개 단지 1,611가구가 늘어난 수치다. 청약접수단지 6곳, 모델하우스오픈단지 15곳으로 서울, 경기, 충청도지역에서 분양소식이 많다.



24일 경남 마산에서 ‘무학산벽산블루밍’ 1~3순위 청약접수가 있다. 교방동 주공아파트 재건축단지로, 지상 23층 9개동, 24~49평형 793가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793가구 중 2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뒤로 무학산이 위치해 풍수지리적으로 배산임수의 형태를 띠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할 만하며, 단지가 자리 잡을 위치가 투기과열지구가 아니어서 분양권전매가 가능하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5%이고, 중도금 60%는 무이자대출을 받을 수 있다.



같은 날, 천안 신방통정지구에서 지상 20층 10개동, 32~42평형 764가구로 구성된 ‘한라비발디’가 1~3순위 접수를 받는다. 홈에버, 이마트, 충무병원, 순천향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향후 지구 내에 초등학교(2개)와 중학교(1개) 등의 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당가는 749만원이며, 계약조건은 계약금 10%를 지불하고, 중도금 4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 형식으로 대출이 가능하다.



25일 서대문구 홍은10구역 재개발단지인 ‘홍은센트레빌’에서 1순위 청약이 있다. 지상 20층 5개동, 23~45평형으로 구성되었고, 전체 249가구 중 67가구를 일반에 공개한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과 홍제역이 도보로 각각 5분, 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단지다. 홍제초, 홍연초, 홍은중, 명지중, 명지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고, 이마트, 응암시장, 서울시립은평병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평당 1,080~1,270만원선이며, 계약금은 10%이고, 중도금 40%에 대해서는 대출지원을 해준다.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모델하우스개관을 앞둔 단지가 전국적으로 풍성하다. 그 중 지방에 사는 청약자라면 천안 용곡동, 다가동, 성정동 ‘신일해피트리’ 동시분양아파트를 그리고 수도권 청약자라면 안양 비산동 ‘안양천상떼빌’과 남양주 ‘진접센트레빌시티’를 눈여겨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