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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 3월 마지막 주, 전국 8개 단지 총 5,100가구 분양

[부동산뱅크 2007/03/23 - 조회:5329]

봄기운이 완연한 3월의 마지막 주에는 전국 8개 단지, 총 5,100가구가 분양에 들어간다. 이번 주는 충청도 지역의 분양 행보가 두드러진다. 청주 ‘지웰시티1차’를 비롯해 천안시에서 ‘불당동 한화꿈에그린’, ‘용곡동 우림필유’, ‘신방동 푸르지오’ 등 3개 단지가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가 규제 관련 소송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천안시 분양시장이 (주)드리미가 분양가 가이드라인 소송에서 승소판결을 얻어낸 것을 기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는 9월 이전에 대거 분양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점차 분양열기를 더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27일 1순위 청약이 있는 청주 ‘지웰시티1차’는 지상37~45층 9개동으로 구성된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다. 38~77평형 중대형평형 위주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2,146가구 모두 일반분양에 들어간다. 단지 주변으로 백화점, 병원, 복합쇼핑몰 등이 들어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 일본의 ‘롯본기힐스’와 같이 ‘지웰시티’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차별성을 추구하였다. 편리성 뿐 만이 아니라 입주자를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 및 단지설계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 수요자들에게 만족감을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평당 분양가는 ▲38평형 1,076만원 ▲49평형 1,143만원 ▲59평형 1,155만원 ▲63평형 1,250만원 ▲77평형 1,291만원으로 형성되었다.



28일에는 지상 18층 6개동, 38~48평형 297가구로 이루어진 천안 ‘불당 한화꿈에그린’이 1순위 접수를 받는다. 용암초, 월봉초, 미라초, 쌍용중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며 롯데마트, 이마트, 까르푸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KTX아산역이 도보거리에 있으며 향후 아산시도시로 연결되는 불당대로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가까이 월봉산 근린공원이 위치하여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는 평당 865만원으로 형성되었다.



이번 주 모델하우스오픈은 30일에 집중되어있다. 특히 경상도 지역에서 3개 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는 점이 눈에 띈다. 그 중에서도 창원 ‘월드메르디앙 웨·이스턴애비뉴’는 내동·외동에 위치한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각각 지상 15층 12개동 504가구, 지상 15층 10개동 439가구로 이루어져있다. 창원대로 및 중앙로와 인접하여 마산, 진행 등으로의 진입이 자유로우며, 홈플러스, 이마트, 창원병원 등의 편의시설이 이용 가능하고, 내동초, 외동초, 경원중, 창원남중 등으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올림픽공원, 시민체육공원, 중앙체육공원이 있어 간단한 체육활동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