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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 분양] 전매완화 ‘웰카운티’ 견본주택 ‘똑똑’

[부동산뱅크 2009/02/08 - 조회:7858]

전국 총 3곳, 200여 가구 일반분양
경기•대전•전북 등 주거 편의시설 확충
청라, 견본주택 개관…전매 1년 ‘완화’

봄 이사철이 다가오면서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가 속속 이뤄지고 있지만 청약시장은 여전히 썰렁하다. 2월 둘째주에는 전국 3곳에서 분양물량이 예정돼 있으며, 주 후반에는 인천 청라지구와 부산에서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청라지구에 선보이는 ‘웰카운티’는 전매제한 기간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될 예정인데다, 지난해 인근에 분양했던 단지보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계획이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전국에서 총 3곳, 209가구가 분양한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 2곳, 당첨자 발표 12곳, 당첨자 계약 2곳이 예정돼 있다.

▶ 청약접수

9일 건양은 대전 중구 사정동에 99㎡, 총 100가구 중 34가구를 분양한다. 이는 지난 2002년 입주 이후 5년간 의무임대기간이 끝나고 분양 전환된 물량 중 잔여분에 한해 재분양하는 것이다. 단지 인근에 사정공원•대전동물원 등이 있어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적합하며, 산성초 등의 교육시설과 인접해 있다.

10일 유림건설이 전북 고창군 고창읍 석교리에 109㎡, 총 135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3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고창초•고창여중•고창고 등의 교육시설과 재래시장•고창경찰서 등의 주거시설이 인근에 자리한다.

11일 성진건설은 경기 부천시 오정구 원종동에 81~90㎡, 총 40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1개 동으로 구성됐으며, 청약과 동시에 계약이 바로 가능하다. 최근 정부의 발표로 전매제한 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단축될 예정이며, 계약금 및 잔금 완납 후에는 이달부터 바로 입주할 수 있다.  

▶ 견본주택개관

12일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 청라지구에서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A19블록에 126∼219㎡, 총 464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이 단지는 청라지구 중심상업지역과 가깝고 경인고속도로•인천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심 진출입이 용이하다. 향후에는 경인고속직선화도로•인천국제공항철도(청라역)도 신설될 예정이다. 전매제한 기간이 1년으로 단축될 예정이며, 지난해 11월 분양했던 인근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다소 저렴하게 책정될 계획이다.

같은 날 엔스타건설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에서 청약 당첨자 발표와 함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73~109㎡, 총 234가구로 구성되며, 부산 지하철 1호선 괴정역이 도보 2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주상복합 단지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사하초•괴정초 등 교육시설이 있으며, 단지 내에서 시악산을 조망할 수 있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장윤정 연구원 jyj0330@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