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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주 분양] 건설사 ‘눈치보기(?)’…지방 1곳 분양

[부동산뱅크 2009/02/20 - 조회:5673]

전국 분양 총 1곳 36가구에 그쳐
‘한남더힐’ 등 당첨자 계약 ‘관심’
‘효창파크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2월 마지막주에는 그동안 부동산 경기 부양책이 쏟아지면서 주택건설사들이 눈치보기에 들어가 지방 1곳을 제외하고는 분양 단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평균 4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민간 임대주택 ‘한남더힐’과 강일동•방화동 등 장기전세주택의 당첨자 계약이 예정돼 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공급되는 ‘효창파크푸르지오’의 사이버 견본주택 및 모형도가 선보일 예정이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2월 마지막주 전국에서 총 1곳 36가구가 분양돼 지난해 같은 기간 총 13곳 4,470가구와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견본주택 개관 1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9곳이 예정돼 있다. 

▶ 청약접수
23일 지엘건설은 경북 상주시 낙양동에 ‘지엘리더스파크2차’ 113㎡, 36가구를 분양한다. 단지는 1개동 9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남산공원과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성동초•상산초•상주고•경북대(상주캠퍼스) 등 교육시설이 가깝게 자리하는 것이 특징이며, 오는 4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 견본주택 개관
25일 대우건설은 서울 강남역 푸르지오밸리에서 ‘효창파크푸르지오’ 모형을 공개하고, 동시에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서울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76~145㎡, 총 307가구 중 166가구를 분양하는 물량으로,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한 용문시장•효창공원•전자상가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용산국제업무단지 등의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장윤정 연구원 jyj0330@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