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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주 분양] ‘블루칩’ 은평뉴타운, 청약통장 꺼내볼까?

[부동산뱅크 2009/07/25 - 조회:9271]

7월 마지막주에는 하반기 서울 분양시장의 최대 이슈인 은평뉴타운에서 신규물량이 공급된다. 이미 지난 16~17일에 있었던 신혼부부 등 특별공급에서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한 만큼 이번 일반분양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또한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지구에서는 처음으로 중대형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 곳은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이 일대는 물론 서울에 거주하는 수요자들까지 관심 가져볼 만하다.

부동산뱅크(www.neonet.co.kr)에 따르면, 7월 마지막주 전국 총 11곳 3,703가구가 공급되며, 이 중 1,85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또한 견본주택 개관 1곳, 당첨자 발표 3곳, 당첨자 계약 8곳이 예정돼 있다.

▶ 청약접수

27일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광명역세권 Ac-1블록에 125~186㎡, 총 407가구를 분양한다. 지리적으로 서울 서남권 개발의 수혜지역인 광명시와 안양시의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경부고속철도KTX 광명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공원과 충현고 등의 교육시설이 바로 인접해 주거환경이 좋다. 오는 2011년 3월에 입주가 예정돼 있다.

28일 진아건설은 광주 남구 송하동에 90~93㎡, 총 9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경전선 효천역이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효천역세권2지구와 진월지구가 인접해 학교•공원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 단지로 오는 12월 입주예정이다.

같은 날 대한주택공사는 대구 달성군 다사읍에 국민임대 54~68㎡, 총 757가구를 공급한다. 성서공업단지•첨단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위치한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서재초•서재중•대구외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면적에 따라 임대보증금은 1,240만~1,950만원, 월임대료는 10만~16만원이다. 입주는 2010년 7월부터 시작된다.

29일 SH공사는 서울 은평뉴타운 2지구 B•C공구 2~8•11단지 총 8개 단지에서 총 1,35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별로 ▲2단지 75~214㎡, 126가구 ▲3단지 75~214㎡, 270가구 ▲4단지 85~148㎡, 58가구 ▲5단지 82~188㎡, 78가구 ▲6단지 103~211㎡, 137가구 ▲7단지 103~211㎡, 308가구 ▲8단지 104~212㎡, 216가구 ▲11단지 106~215㎡, 157가구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은평뉴타운 2지구는 진관근린공원과 갈현근린공원이 중심에 위치하고 북한산 조망이 가능해 입지 면에서도 뛰어나다. B•C공구 중 2•4•6•11단지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996만~1,408만원으로 인근 신규 아파트 시세대비 저렴하다.

▶ 견본주택 개관

대한주택공사는 부산 기장군 내리지구 B-1블록에 112㎡ 284가구를 선보인다. 부산 최초의 계획도시인 정관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부산~울산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타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특히, 내리지구에는 내년 8월 국제외국인학교가 개교할 예정으로, 이 곳에 영어체험시설•영어전용도서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부동산뱅크 리서치센터 이승희 pikosh83@neo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