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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동춘동과 분리되네요. 물론, 지금도 송도동이지만......

동춘 2동(행정동)에서 분리, 2만여명 규모

http://www.yeonsu.info/news/read.php?idxno=5824&rsec=99
연수저널 기자 2006-11-08 (20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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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 송도국제도시에 송도동사무소가 개청한다.

구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어 국제도시로 급속하게 변모하고 있는 송도국제도시에 행정운영동을 설치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를 송도동 분동추진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개청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따라 구는 자치법규 정비 및 분동 준비단 구성과 임대청사 확보 등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정원승인을 요청, 지난달 5급 1명, 6급 2명, 7급 2명, 8급2명, 9급1명 등 8명의 증원을 승인 받았다.

현재 동춘2동에 속해있는 법정동 송도동이 행정동으로 분동하게 되면 10월말 기준으로 14.66㎢에 50통 273반 43,899명의 규모인 동춘2동이 4.55㎢에 30통 179반 24,034명의 규모로 조정되고 송도동은 10.11㎢에 20통 94반 19,865명 규모가 될 예정이다.

이제까지 구는 지난해 3월 아파트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우체국 2층을 임대해 기본적인 민원업무(전입신고, 인감증명발급, 주민등록등ㆍ호적등ㆍ초본발급 등)를 수행하기 위한 현장민원실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한편 분동으로 인한 정원증원, 의회 전문의원 인원 확충, 총무국장 퇴임 등으로 인한 내부인사(4급 1명, 5급 3명 등)가 내년 1월 즈음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