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부근에 있는
정보사 관련한 기사가 있어서
퍼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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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7일 (수) 14:01 머니투데이
서초동 '정보사'터 문화클러스터로 조성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정보사 이전부지 15만8657㎡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이전 비용 조달 문제로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서울 서초동 '정보사 이전부지'가 세계적 수준의 '문화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서울 서초구는 17일 오후 서초구민회관에서 '정보사 이전 부지 문화클러스터 사업'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 강남의 마지막 미개발 금싸라기 땅인 서초동 1005-6 일대 15만8657㎡(4만8000평) 정보사 이전 부지를 미술관과 박물관, 공연장, 컨벤션센터 등과 공원이 결합된 세계적인 문화 예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예술의 전당에서 정보사 이전 부지와 강남역을 아우르는 주요 간선도로 주변에 글로벌 문화벨트를 조성할 방침이다.
구는 이곳을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 특화지역으로 구축해 서울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현재 서초동 정보사는 한강과 우면산, 청계산 등으로 연결되는 서울의 중요한 녹지축인 서리풀 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테헤란로와 서초로를 이어 방배 동작까지 관통하는 교통의 핵심축이어서, 이전 부지의 활용에 대해 서초구 뿐 아니라 다른 곳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날 열린 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유인촌 전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박범훈 중앙대 총장,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추진위원회 발대식에 이어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과 국방부 정보사, 서울시 등 관련 기관 관계자가 함께 정보사 이전 부지 활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환과 토론을 했다.
정진우기자 econphoo@
[ 기사제공 ] 머니투데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