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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뱅크 2010/06/14 - 조회:42,769]
오는 15일(화)부터 1순위 청약이 시작되는 반포힐스테이트는 주변 시세보다 최고 4억 원 가량 낮게 분양가를 책정해 주목 받고 있다. 전용 84㎡의 경우 일반에 분양되는 2층~8층 배정물량의 분양가가 3.3㎡당 3,000만~3,309만 원선이다. 같은 면적의 반포래미안퍼스티지가 3.3㎡당 4,400만 원, 반포자이가 4,200만 원선임을 감안하면 최고 1,400만 원 정도 저렴한 수준이다.
반포힐스테이트 전용 84㎡ 기준층의 입주권 시세는 13억~13억 5,000만 원선이다. 현재 매물로나온 조합원 입주권의 경우 10층 13억 5,000만 원과 28층 14억 5,000만 원선이다. 주변 반포래미안퍼스티지 공급 113㎡와 반포자이 공급 115㎡가 16억 원선임을 감안하면 일반분양 후 프리미엄이 주변 단지의 90% 수준까지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 P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반포힐스테이트는 고층의 경우 관악산과 우면산 조망이 가능해 층이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이어 “청약통장 1순위가 아니라면 일반분양 당첨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부동산뱅크 정동그라미 기자topaz@neo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