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지분: 17평, 220세대-7.1평
27평, 176세대-10.9평
시세: 17평 매매가격 3억-3억5천만원(전세 11천-12천만원)
27평 매매가격 5억4천-5억5천만원(전세16천-17천만원)
최근 저희에서 파악하고 있는 시세입니다.
현재는 매도자 우위의 분위기로 거래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고 가격도 오르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동안 거래현장에서 파악한 시세의 흐름은 한신 5차가 35층으로 서울시에서 재건축사업승인이 통과 된 시점을 기준으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 시점 전에는 16차 아파트가 잠원역 주변의 동일 평형(17평) 보다 교통여건등의 차이로 약 2천만원 이상 낮았으나, 그 이후 계속 가격이 상승하여 지금은 시세 차이가 없습니다.
아울러 최근 청담동의 한양아파트가 35층 층으로 서울시 건축심의에 통과 되며 분위기가 고조된 느낌입니다. 즉 이 지역이 고층으로 재건축이 확정된 것 아니냐는 것이지요.
올림픽대로와 잠원로 사이에 5차와 같은 선상에 위치한 16차의 경우는 더욱 그렇게 생각들 하시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이 지역의 아파트들이 갖는 가격 폭발력 때문에 어떻게 될 지는 예측이 어렵지만요... 정부도 방관만하고 있지는 않을 테고.
잠원동은 자체가 1만세대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입니다. 서초.강남에서 유일할 정도의 아파트 밀집지역이지요.
이 곳이 35층 탑상형의 새 아파트들로 들어차고 더구나 한강까지 조망된다고 가정해 보면...... 타워팰리스가 부럽지 않겠지요. 한강시민공원도 바로 옆에 있으니까요.
재료중에서 16차를 비롯한 이 지역 아파트들이 타 지역과 크게 차별화 되는 것중 하나가 한강조망임은 다 아시는 바이지만, 특히 16차의 경우 더욱 그렇지요.
한강조망이라는 테마 때문에 한강아파트도 강이 보이는 집과 그렇지 않은 곳과는 과거 7-8천만원 하던 차이가 지금은 1억 2,3천만원 정도로 더 벌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저의 판단이나 기술내용에 일부 정확치 못한 부분이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양해하고 읽어 주시면 좋겠군요.
현재 부동산들에 의뢰된 매매 아파트은 17평으로 120동 6층 33천만원,3층 32천만원, 119동 11층 34천만원 , 27평의 경우 120동 4층 53천, 8층 57천만원으로 모두 5개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인터넷상에는 매우 많게 보이는데, 이는 삭제되지 않은 과거물건과 주인이 여러 부동산에 의뢰한 것이 모두 등재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보태서 아예 가격까지 낮추어 실어 놓은 바람에 혼란이 크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정영숙/공인중개사 에덴공인(594-4540)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