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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 8월 7일 상담했던 홍보미 입니다.
매도에 집중하라는 충고로 집을 매도하려 애썼지만 아직 팔지 못했습니다
몇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조금덜 손해보려는 생각에 거래가보다 1000만원 정도 낮은 금액을 제시하여 조금더 기다리려다보니 여기까기 왔습니다. 미아리는 여름에 내놨지만 아직 한번정도만 매매 흥정하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현재 산본 우방목련아파트를 3억4천에 내놔도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작년에 3억7천5백에 매수했었습니다.
미아리 두산아파트(재건축예정-11월중 동호수 추첨 및 일반분양)도 매수
가 대비 3천만원 정도 싸게 내놨는데도 매도가 안됩니다.
현재 양쪽이자가 합해서 230만원씩 나가고 있습니다.물론 대출로 막고 있는데 현재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신랑은 내년되면 더 나빠질거라 하는데 저는 다른데서 돈을 구해서라도 조금더 버티고 싶네요. 물론 지금시점에서 집을 매도하고 대출을 갚는게 최선이지만 아무리 가격을 내려도 매수자가 나오지 않으니 걱정입니다.
한달전만 팔았어도 지금처럼은 손해가 크지 않은것을 땅을 치고 후회합니다. 현재 위에 제시한 금액대로 팔더라도 어느 한쪽은 이자와 비용계산하면 오천정도가 손해랍니다.
물론 전문가로서도 미래를 점치시기 어렵겠지만 저도보다는 나은 부동산지식인 이시기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 한가지더, 산본집을 매수하면서 미아리집을 처분조건부 담보대출로
대출 받았고 10월 26일이 일년째인데 이번에 규제완화 방안이 2년으로 변
경되었다던데 은행이나 주택공사에선 아직 공문 내려온게 없다면 대답을
흐리더군요. 그부분은 어떻게 되는지 불안할따름이니 명확한 답변도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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