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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분양받은 아파트 정보를 먼저 말씀 드릴게요. 주소는 대전 유성구 대정동 드리움II 202동 503호 32평 아파트입니다. 계약금액 2,055만원, 중도금 1,370만원씩 3회 납부한 상황입니다. 그중 1번은 중도금 대출을 받고, 4회차가 남은 상태이고 잔액은 6,165만원입니다. 공급가액이 137,006,000원입니다.
그런데 다음달부터 안양 평촌으로 발령을 받았어요. 정확하게 얘기하면 범계역 앞에있는 안양무역센터입니다. 아시곘지만 그쪽이 무지 비싼 동네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올라가면 언제 다시 내려올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3년 또는 5년이 넘을 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걱정인게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은 말 그대로 딱 1번밖에 못받는데 이사가면 분양받은 아파트에 살 것도 안닌데 생애최초로 대출을 받을려니 무지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취득세, 소유권이전등기 그리고 발코니창 등 이것저것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기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해약을 하게되면 수도권으로 이사가는거라 위약금이 공급가액의 10%나 내야하는 상황인지라 고민입니다. 그리고 도시개발공사에서 전매도 않된다고 하네요. 나중에 드리움II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갈것 같지도 않고요.

몇가지 질문하게요
1.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몇가지 않되는데요
1) 위약금을 물고 계약해약
2) 소유권이전등기 후 매매
3) 소유권이전등기 후 전세
어떤것을 선택하는게 좋을런지요.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2.위약금을 물고 돌려받을 수 있는 금액과 전세값 그리고 퇴직금 등을 합쳐봐야 8,700만원 정도 밖에 않되네요. 이 돈에 생애최초주택자금대출금을 합해서 그쪽 동네나 근처중에 구매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면 어떤 아파트인지요.

3.소유권이전,등록세,취득세 등 주택을 구입할시 들어가는 비용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려주셨음 좋겠습니다.

ps.소유권이전등기 후 전세를 놓는게 그나마 나을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전세를 몇년정도 놓은 후 매매를 하는게 나은지도 같이 알려주셨음 합니다. 갑작스레 벌어진 일이라 모르는것 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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