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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6년차 맞벌이 주부입니다. 이제 처음으로 집을 구입하려고 하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우선 자금은 대출포함해서 3억5천만원정도입니다.
애들이 둘이어서(5살,3살) 학군도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고요
신랑직장은 종로, 저는 명동이라서 교통여건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우선 신랑이랑 저랑 의견통일이 안되고 있는게 문제인데요.
저는 처음부터 목동단지내로 생각하고 있어 14단지 27평형이나 3단지 27평(좀더 대출을 받는다면)을, 신랑은 처음에는 양평동 한신아파트 34평형을 고려하다가 많이 올랐다고 ,갑자기 정릉동의 대림e-편한세상이 내년 5월입주라고 그쪽 41평을 주장하네요.제생각에는 정릉쪽은 공기좋고 새아파트라는 장점은 있지만 교통문제나 향후 발전가능성이 없다고 여겨지고 둘다 맞벌이니까 목동이 애들키우기에 좋고 재개발등 상승여지가 훨씬 많다고 여겨지거든요. 시기는 장소만 결정되면 올 12월이든 구입하고 싶은데 괜찮은지도 알고 싶습니다.제가 말씀드린 장소 말고라도 저희에게 추천하실 아파트가 있으면 같이 말씀해주십시요.
매일 이 사이트를 와서 고민만 하다 이제는 결정해야 될때다 싶어 이렇게 문의드려요..속시원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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