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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에 결혼 계획이나
신랑 군대에서 관사가 나올 것이므로
2008년말이나 2009년 초까지는 관사에서 살고
일단 전세를 끼고 대출을 받아 집을 마련할까 고심중입니다.

현재 시댁에서 보태주시기로 한 2억(2억이 조금 못될 수도 있슴)이 있구요.

일단 제가 이렇게 저렇게 생각한 것으로는..^^;;

1. 분당 정자동이나 구미동에 20평대.
2. 용인 죽전역 역세권에 30평대.
3. 아니면 서울 시내..양평이나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아파트들.
4. 신도림의 대우 디오빌 아파트 분양..

등등..입니다.

부동산도 잘 모르고, 혹시 나중에 집값이 떨어질 경우
신랑과 3-4년 후 직접 들어가서 살 것도 예상하여야 하는데
3-4년 후에 직장이 서로 어디에 잡힐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지역에 상관없이 일단 전세를 끼고 살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참, 그리고 엔화대출에 대해서도 문의드립니다.
남편은 전문의고 저는 일반의인데 엔화대출이 가능할 거라고
들었습니다..
엔화대출로 대출받아 집을 사는 것이 가능할까요?

참 그리고 부동산학과에 다니는 친구가
내년 9월이 집을 사기에 적당한 시기다! 라고 했는데
제가 며칠간 여기저기서 본것으로는
내년 봄에 다시 집값이 오르기 전에 사야하는 게 아닌가
조급한 마음이 듭니다.
적당한 구입시기도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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