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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고읍동 고읍 택지개발지구에 있는

현대 아이파크 51평형(4개동 293세대이고,32평형,37평형,51평형)을 구입하려고 계약을 하려고 합니다.
18층에 7층입니다.
급매물이여서 시세보다 좀 싸게 1억 4천7백만원(유동화전문회사소유)에 사기로 하고 다음 달에 이사를 계획 중입니다.

택지 개발 때문에 지금은 근처에 TS푸른솔 아파트 560세대뿐입니다.

나중에 현대 아파트에서 5분거리에 공원이 생기고, 현대아파트 앞은 근린상가지역이고, 바로 옆에 평화우회도로 고읍 IC 가 생깁니다.

가까운 거리에 농수산물종합 유통센터와 하나로마트가 생긴다고 합니다.

내년에 개교하는 중학교와 10분거리이고, 초등학교와 5분거리입니다.

저희는 서울로 출퇴근을 하기때문에 앞으로 교통도 편해질거고
그래서, 현대 아파트 51평형이 마음에 끌립니다.

서울 직장 근처에 바로 까르푸와 세이브존, 백화점이 다 있어서
쇼핑이나 장보기는 당분간 서울에서 할 생각입니다.
아직 기반 시설이 없지만, 아기들이 이제 갓 백일이 지난터라서
교육문제는 별로 걱정이 되지않습니다.



1억5천정도에 51평을 어디 꿈이라도 꾸겠어요??

세대수가 적지만, 고읍지구가 완성되면 8000세대가 들어와
살게 되고 공원이 5개 생기고, 녹지 비율이30%라고 합니다.

여기까지는 참 좋은데, 문제는 세대수가 적고, 아파트내에 부대시설은 미비합니다. 1999년12월에 입주한 아파트라서 고읍택지개발이 완성이 되면 10년정도되는 아파트가 됩니다.

그래서 고민이 시작됩니다. 10분정도 거리에 삼숭동 엘지 자이 아파트가 5000세대가 있는데, 단일 브랜드에 7단지 까지 있고..
덕정지구와 연계하여 매스컴에 거론되고..
천보산 아래 공기 좋고, 단지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다 있고, 부대시설이 다 갖추어져 있고, 새아파트고...


지금 고민은 기존 아파트인 고읍동 현대아이파크 51평을
1억4천7백에 구입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삼숭동 엘지 자이
새아파트 32평형을 1억 4천에 구입하는게 좋을지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택지 개발이 되면 근처에 새아파트 30평대 매물은 쏟아지겠지만, 51평형은 희귀성이 있지 않을까요??

어느 아파트를 구입하는게 투자와 거주에 좋을까요???



생애 처음으로 내 집을
사는거라서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네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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