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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와 7살 아들 하나를 둔 43세의 세대주 입니다

부모님 소유의 개봉 현대아파트(구 원풍)에 재건축이 완료되어 살고 있는데 부모님께서 증여 하시겠다고 합니다
(부모님은 별도 구입 주택에 거주)

제 생각은 증여 받으면 곧 팔고 발전 가능성이 많은 곳으로 이사하고 싶습니다.
너무 안 오릅니다,단지도 크고 역세권에 남부순환로 등…좋은데?

예산은 집팔고 가진 돈을 합하면 4억2,3천 정도로 알아 본 곳은

1. 신도림 동아 1차 32평형
1호선,2호선 환승역, 텍크노마트등 개발, 영등포 상권 근접,
주변 도로.공장지등 개발여지가 많이 남아 있슴
2. 목동 10단지 27평형
유명한 택지지역, 재건축이 쉽지는 않겠지만 지속적인 가격
상승 예상, 풍부한 녹지 및 교육여건, 업무단지 확장
3. 여의도 삼부 27평형
금융.방송.국회, 교통의 중심지, 9호선 호재, 금융센터발표,
재건축 기대감(서울,공작,수정 보다는 늦으나 가격상승이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 1억 정도의 예산 부족
4. 잠실1단지 25평형
최고 지역의 택지, 제2롯데월드, 풍부한 녹지 및 교육여건,
1억 이상의 예산 부족 (초기부담3억5천, 전세3년)

너무 유명한 곳만 알아 본 것이 아닌가 생각 되지만?………
자금만 된다면 잠실 여의도 목동 신도림 순으로 하고 싶군요

증여시기는 상담 완료 즉시 해야 할 것 같은데
매도,매입은 1월?, 2월? 3월? 더 빨리 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증여시 매도를 염두해 둔다면 기준시가(약2천만원)가 아니고
실거래가(약3천만원)로 해야지요? (양도세문제)

이 글을 쓰면서 내가 너무 허황 된 것 같기도 하고 답답합니다
좋은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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