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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왕십리에 삼부아파트를 전세 1억 6천에 매매가 4억 1인 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집을 처분해서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1단지 27평 시가 4억인 집을 전세를 끼고 사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아직 집이 처분되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사려던 11단지 27평 아파트가 5억을 호가하게 되었답니다. 2주사이에 벌어진 일이죠..
갑자기 머리가 혼란스럽습니다.
참고로 저는 목동 10단지 20평 전세 1억 2천에 살고 있답니다.
저희는 둘이 맞벌이를 하고 있는데 한달에 한 4백 50정도를 벌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우선 삼부아파트를 처분하고 급매나오는 27평을 사야 하는지 아니면 안전하게 20평을 사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곳에 전세를 끼고 사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어떤 분이 흑석동에 있는 한강현대아파틑 28평을 전세로 끼고 사놓으면 가격이 많이 오를 거라 하더라구요.
이제는 목동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답니다.
전문가의 입장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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