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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평수로 이사가려고 1년전부터 계획하고 있었는데 자금은 얼마 안되고 집값은 자꾸 오르고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서라도 집을 갈아타야 하는지.. 걍 살아야하는지 T.T
답답한 가슴이 펑~ 뚫어지게 상담 부탁드립니다.

저희집 사정은 다음과 같구요.
-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주공 아파트(22평) 보유 : 현시세9700~10500
- 청약부금 : 남편(460), 아내(360,\'00년도 가입) 둘다 1순위
- 맞벌이부부이고 월 600만 수입
-펀드 투자 : 2000만 투자외 월 170만 정기 투자

오늘 중점적으로 상담드릴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1. 저희가 11700에 2000년도에 최고정점에서 샀는데 계속 집값이 떨어지더니 요즘엔 1억에 나간다더군요. 평수도 적고 97년 입주한 집이라 팔 생각으로 내났는데 10500에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나긴 했는데.. 지금 딱히 대안도 없고 4월30일까지 비워줘야 한다고 해서 팔아야 할지 고민됩니다. 우찌해야 할까요?

2. 집 판돈 1억500으로 살 수 있는 집 없을까요?( 저희는 부모님 댁으로 들어갈거구요.) 앞으로 어디에 집을사야 지금처럼 손해를 안볼까요? 봐둔 지역이 있는데 봐주세요. 물론 대출을 2억~2억5천까지 생각하고 있구요

- 마포구 창전동 광흥창역 한진로즈힐 33평 분양권
: 현재 일반분양분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1억2천 정도 하든데 이미
오를대로 오른 상태에서 들어가는것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 풍납동 한진로즈힐 미분양
: 1층이긴 하지만 근처에 한강도 있고 올림픽공원도 있어 살기는 좋을것
같은데 집값이 낸 이자만큼도 안올라 줄 것 같아서요.

- 부천시 상동 하얀마을 현대IPARK(39평)
: 아는분이 살던 집인데 39500에 주실 수 있다고 그러네요
(현재 전세 2억, 대출 1억1천, 현금 8500 ) 현금 투자금이 적어 가능할것
같기도 한데.. 문제는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지 궁금합니다. 지하철도
들어오고 터미널도 들어오고 한다든데..

- 용인 상현동, 상갈동의 전세끼고 아파트구입
: 예전에 분당이 그랬듯이 지금 용인에라도 안들어 가면 나중에는 들어가
고 싶어도 너무 올라서 들어갈 수 없을거란 생각이 자꾸 들어서요.
상현동이나 상갈동은 아직 가격이 많이 안오른것 같기도 해서
전세끼고 살 수 있으면 사는것이 어떨까 해서요.
만약 산다면 상현동, 상갈동의 투자가치 있는지.. 그리고 어떤 아파트를
사야하는지도 봐주세요.

3. 만약에 이사를 한다면 현재 남편 아내 모두 1순위 인데 상관이 없는지요?

4. 330대책이 나온 이시점에서 집을 팔고 사도 되는건지도 봐주세요!!

**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급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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