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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결혼7년차에 일산에서 현재 9천만원 전세에 살고 있는 서민인데요. 남편이 시댁에 명의를 빌려주어 도곡동 허름한 빌라를 샀다가 재건축이 들어가 21평형 2억5천정도합니다. 현재 등기가 되지 않은 상태이구요. 미등기 상태에서 지금 월세 계약을 하신 상태입니다. 근데 저희가 사는 형편이 좋지 않아 어떻게 해서든 돈을 모으려니 전세말고 집을 사고 싶은데요. 1가구 2주택은 세금이 엄청나다고해서..

시댁은 자양동에 32평형(시세 4억정도, 우성 5차) 아파트가 있고 (약15년보유(초기분양) 거주한적없슴), 월세받고 있슴. 현재 서초동에 49평형 아파트를 소유하고 계십니다.(최하 6억4천 정도에 입주. 현재 8억이상하는 것으로 알고있음. 재건축, 입주 1년 안됨. 재건축전2년거주)

문제는 명의는 빌려드렸는데, 저희가 재테크할 방법이 도대체 없어서..

질문>

1) 시댁입장에서 본다면 하나는 팔아야 할 것 같은데 어차피 6억이상이라
상관이 없을까요. 자양동 아파트를 팔고 저희 명의의 아파트를 사시면
세무상 비용이 얼마나 나올까요?

2) 저는 어떻게든 무주택자가 되고 싶은데 시댁? 어떤 방향으로
세무상 말씀을 드려야 할런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디서 보니까 9억-20억까지는 보유세율이 같은 걸로 알고 있는데
도곡동 집마저 매입하시면 안될까요? 3주택은 양도세가 2주택보다
훨씬 높겠죠?

3) 올 12월 중순이면 남편이 만35세가 됩니다. 무주택자가 아니면
분양에 아무 특혜가 없나요?

4) 무주택이 된다면 전세 9천에 저축 2천 나머지는 대출받아야 합니다.
월 저축가능액은 40만원 정도입니다.
일산에서 내집마련을 하고 싶은데, 일산역 근처의 후곡마을이나 대화동에
오를 만한 아파트나 지금 사는 강선마을에서 정하고 싶습니다.

5) 지금 현재 재건축되었지만 미등기 상태인데 그럼 등기전까지
혹시 무주택자인가요?


너무 몰라서 질문이 조잡합니다. 양해바랍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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