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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판교 중대형 평형에 분양을 하느냐 마느냐 고민을 하다가 오늘 송파신도시에
대한 뉴스를 접하니 또 이것까지 합쳐져서 수많은 경우의 수를 두고 생각이 더
많아졌습니다.
o 현재상황
- 30대 중후반. 1세대 4인가족
- 송파구 가락금호 28형 2003년 매입. 실거주. 현재매매가 4억 약간 아래
- 맞벌이 급여 세후 570만원. 월저축 200만원. 비정기적 상여 발생.
- 현금금융자산 약 3억. 부채없음. 청약예금 1순위 1000만원.
o 방향
- 30평 이상 평형대로 이사. 별 문제없는 한 10년이상 거주 예상
- 교육 여건, 주거환경 쾌적성을 우선함
o 방안 (분양에 당첨된다는 가정하에)
- 방안 1. 판교 30평형대 분양의 경우
: 육아문제로 단기적으로 맞벌이를 못할수도. 중도금 대출사용에 따른 이자
발생. 현금자산 0 혹은 - 전환으로 고민됨. 집하나 보고 살아야 하는건지.
- 방안 2. 송파신도시까지 기다렸다 분양
: 남아있는 여유있는 기간. 역시 자산은 부동산 하나있는게 전부일 상황이나
단지 현 지역 환경이 개선되면서 자산가치가 올라가고 분양가에 추가불입해
야 할 차액이 줄어들면 좋겠다는 희망..
판교가 되기만 하면 이 모든상황을 타파해줄정도로 수익을 볼까요? 그렇다면
이사하는 수고쯤이야 하고 전매기간이 되면 바로 매도하여 수익을 취하는
방법도 쓸수 있는데 돈이 한두푼 하는게 아니라서 미리 자금 계획을 면밀히 짜봐
야겠죠.
현 주거지역에 현재진행 호재도 있습니다만 호재가 될 악재(가락시장 등)도 갖고
있고 아파트가 10년차,용적률이 너무 높은 점,바로 옆 20년된 우성아파트 리모델
링이 되면 완전 공사판 등 앞으로 더 부각될 악재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기적인 상황을 봤을때 판교로 가느냐, 기다리다 송파로 가느냐는
전문가의 면밀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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