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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에 몇차례 상담해 왔던 다대2주공 재건축이 이제 실제로 시행됨에 따라 몇가지 고민이 생겨 여쭤보고자 합니다.
06. 6. 2일 사업시행인가가 났으며 현재 조합에서는 희망평형을 신청받고 있습니다. 시공사인 롯데가 32평형에서 63평형까지 모두 1,107세대 지을 예정이며, 저는 16평을 두 채(남편과 제 명의)가지고 있습니다.
32평을 분양받을 경우 2003년 당시 계약으로 1300만원 정도 부담금이, 39평을 받을 경우 5000만원이 조금 넘습니다. 45평은 1억 가깝구요.
완공은 2010년, 경전철이 예정대로라면 2013년 개통된다는군요.
지금까지의 제 계획은 가벼운 부담금으로 32평정도를 두채 분양받아
완공후 전세를 놓은 후 향후 부동산정책이 변화하고 시장이 풀리면
매도등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서 두채는 불리하다며 1개를 매도 혹은 현금청산하라고 권합니다.
저는 두채모두 조합설립인가 이전에 가격도 각각 8천만원 안팎으로 구입하였기 때문에 완공시점까지 가져가볼만 하다고 보는데 선생님의 견해는 어떤지요?
현재 예상분양가는 평당 700안팎입니다. 32평 경우 부담금과 확장공사비(요즘은 베란다확장이 의무라고 들었습니다) 등기비용등 포함하면 5천만원 정도 예상되긴 하지만 자금여유가 있으므로 두채라도 해 보고 싶습니다.(약간 무리는 따르겠지만) 주변에선 또 45평형이 향후 매도하기에 좋은 평형이라고 많이 권합니다만, 저는 과도한 추가부담금과 기타비용을 확실치 않은 수익에 투자하고 싶지는 않네요.(32평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이 또한 선생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또한 원치 않는 층수를 받게 될 경우 매도하게 된다면(저가 현재 1가구 4주택임을 감안한 사실이외에) 어떻게 되는지, 분양신청을 안 한 경우 행해지는 현금청산의 세부담등은 어느정도인지 등을 포함하여
두채를 지닌 지금의 상황에서 향후를 내다볼 때 어떤 방법이 가장 합리적인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더 여쭤 보고 싶습니다. 남천동의 삼익빌라(기존 아님)와 삼익타워의 재건축 진행현황 알 수 있을까요? 재작년겨울 삼익빌라 매도직후 재건축가능성 커지면서 4천정도 가격올라버린 아픈 추억갖고 있거든요. 삼익타워는 현재 16평 갖고 있는데..아직 요원하겠죠?
질문이 너무 많았습니다. 고견 부탁드리구요...
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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