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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5500 전세 살구요. 현재 자금 3천 있구요. 이사오면서 혹시나 분양을 받아볼가 하는 생각에 3천 전세자금 대출로 받아서 은행에 넣어둿습니다. 신랑 세후 월220 받구요.전 육아휴직으로 쉬고 있습니다. 신랑 청약부금으로 1200있구요(어머님이 전부터 부었던걸 주셨답니다)

신랑 나이 32세 입니다. 제가 복직을 하게되면 세후 평균 350받구요. 복직후 4~5개월후 4천만원 정도 퇴직금 정산을 할수 잇습니다. 복직시기는 원래 내년봄인데 분양을 받게 된다거나 하면 11월부터 나갈 예정입니다. 저희부모님이 전세 사시는데 청약저축을 250만원 넣어두셨네요.
부모님께서 만약 제가 청약을 할거면 아버님 명의로 청약 신청해보라 하십니다. 지금 부모님과 저희 둘 다 인천 거주하고 잇습니다. 청약저축 금액이 너무 적은터라 예금으로 전환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해보고 잇구요. 저희 한달 생활비는 총150만원 나갑니다.

5500+3000+3000(전세대출)+1200(청약부금)+4000(내년2월이후 퇴직금 정산)+월 420(복직후 생활비 제한 금액)

이런상태에서 제가 분양을 받으면 어디가 좋을까요? 전세를 놓고 몇년 더 살아도 좋습니다. 대출이자가 겁이 나지만 애 크기전에 열심히 내집마련을 해야할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장기적으로 봐서 수익이 난다면 초반에 많이 힘들더라도 참을수 잇구요. 일을 저질렀을 경우? 월세로 살 각오도 되어있습니다.

우선 그동안 제가 알아본 곳은 용인지역이었는데 갈수록 분양가가 올라가더군요. 성복동 작년부터 봐왔는데 용인 거주자가 아니면 어려운데다 분양가가 너무 치솟아 포기햇습니다.(다른곳도 용인거주자가 아니면 어려울까요?)

지금 알아보는곳은 10월 분양예정인 성수동 현대홈타운 24평형, 오금동 동부센트레빌, 용인 신봉동과 동천동,마북 분양예정지를 알아보는데..모두 분양가가 얼마에 나올지 봐야 넣을지 말지 결정을 내릴수 잇을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은 지금 제 상황에서 분양을 넣어보려고 하는것이 무리가 많이 될지,차라리 몇년간 목돈 마련에 더 노력을 기울여야하는것인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께선 자양동쪽에 작은 평수라도 주택을 구입해두면 나중에 재개발 되어 조합원이되거나 아니면 팔아서라도 시세차익을 볼수 잇을것 같다 하시는데 전문가 입장에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마장동 세림아파트가 재건축 얘기가 나오는데요. 18평을 사서 재건축했을때 차익이 생길지도 궁금합니다. 분양이든 기존 아파트 구입이던간에 전세를 놓고 향후 몇년간 본다면 어느지역이 제게 이득이 많이 남을까요??좋은지역 추천바랍니다.

금리인상으로 갈수록 대출받기 힘들것 같은데..포기하고 목돈마련을 하자니 아쉽고,분양을 받자니 30평대는 대출이 많아지고 20평대 받을경우 대출이자만큼도 못 뽑을까 걱정도 됩니다. 하나 더 공공임대에 대해 알고싶습니다.저희 조건에 공공임대를 받는건 어떨까요? 받는다면 어느지역이 좋을까요?

두서 없이 글을 썼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자세하고 객관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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