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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 5년차의 직딩맘입니다.
신랑과 저의 월 수입 : 약 450만원 (현재 은행 여기저기 계좌 합치면 여유돈 천만원정도, 은행 대출금 7500만원 )
현재 거주: 공덕동 공덕3차 24평 (매입 당시 가격 : 2억 500만원, 현 시세 4억 정도)
-3년보유 2년 거주 조건 충족
2005년 5월에 대흥 2구역의 7평 지분의 빌라를 구입하였습니다. -재개발 예정지
-이대 전철역 3~5분 거리
-매입 당시 가격 : 1억 5500만원, 현 시세 1억 9천만원 정도
현재 GS자이가 시공사로 결정되었고 2010년 입주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분은 작지만 조합원수가 작고 해서( 천세대 이상 건립 예정, 조합원수 650명정도) 인근 부동산에서는 30평대의 아파트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90% 정도는 믿고 있지만, 10% 정도 안 될 가능성(24평 아파트)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2주택자가 되었고 올해 안에 집 하나를 처분하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양도세가 50%가 된다고 합니다.

공덕동 아파트를 살 당시 5500정도 낮게 산 걸로 신고가 돼서 공덕동 아파트를 팔 경우 누진세를 적용하면 양도 소득세를 5천만원 정도 내야 합니다. 이 돈을 내고 팔자니 너무 아깝고 그렇다고 32평을 받을 수 있는 재개발 빌라를 팔자니 기도 아깝고, 그렇다고 안 팔자니 내년부터는 양도세가 50%라는데 나중에 팔게 될 때 무 부담될 것 같고...

(1) 공덕동 집을 올해 안에 처분한다.
(2) 재개발 집을 올해 안에 처분한다.
(3) 둘 다 가지고 있는다. (나중에 어떻게 되겠지??)
(4) 2008년쯤(?)에 동호수 배정받고 32평 아파트를 팔고(이 때도 양도세 비율이 40~50%정도 되겠죠?) 1주택자인 상태에서 비과세로 공덕동 집을 처분한 후 대흥 42평 아파트를 다시 산다. ( 대출의 부담이 있겠지만..)

부동산에 문의를 해 봐도 집마다 답변이 다르네요. 일단을 공덕동 집을 처분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옳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불안하네요. 지금은 다시 (4)번의 방안으로 생각이 바뀌고 있습니다. 나중에 재개발 빌라가 아파트 32평을 받았을 때, 추가부담금은 대충 2억 6천~3억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합원 분양가 평당 천만원 정도를 가정했을 때) 그래서 두 개 다 가지고 있을 경우 나중에 추가 대출금에 대한 이자도 부담스러울 것 같고..

50%의 양도소득세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정권이 바뀌면 규제가 풀릴 것이다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두 개 중 하나를 언제가 팔게 될 때 금이 더 부담스러울 것 같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전문가의 조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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