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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작년에도 여기서 문의하였는데 좋은 물건추천하셨는데 고민만 하다가 놓쳐 후회하고 있는 상담자입니다

저는 영등포 대우 프루지오(35평형)아파트 시세 45000만원 내외 + 1억5천만원(현금)을 가지고 있으며, 저축은 월30~40만원정도 하고 있읍니다. 현재 저는 40세로 재테크를 하고 싶은데 몇년째 고민만 하다가 물건을 사지 못하고 있읍니다.

고민 1)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를 팔고 다른 물건을 사야 좋은지 모르겠네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도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주변 여건이 좋아서 살기도 좋고 교통이 편리하거든요

고민2) 현재 가지고 있는 아파트를 지금 처분하고 물건을 고르는 것이 나은지, 아니면 물건이 생기면 처분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작년에도 물건을 고르다가 아파트가 그 당시 안 팔려서 사지를 못했거든요, 올해 12월이면 보유세로 인하여 물건이 시중에 많이 나온다고 하니 그 관계도 고려하면 어렵네요

고민3) 제가 가지고 있는 금액(6억선)으로 강남권 ,용산구, 목동쪽으로 투자를 하고자 하는데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괜찮은 물건이 있으면 현재 살고 있는 곳에서 전세를 살고 1억정도 대출을 받아도 상관없는데 작년에 비하여 위 지역이 너무 올라서물건을 사기가 힘들지 않나요

고민4) 제가 현재 용산에 직장을 다녀 주로 그쪽에서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작년에 비하여 너무 올랐더라고요. 그쪽에 한남 뉴타운, 보광뉴타운은 너무 비싸고 재개발이 될만한 곳(서계동, 청파동,후암동 등)을 지금 시세로 살까도 하는데요 좋은 물건 추천해 주십시요

고민5) 주위에서는 강남(개포 주공, 양재동일대아파트,일원동의 주택 등)이나 송파쪽을 추천해주는데 그쪽은 가격이 만만치 않아 제가 부담이 되지 않나요. 제가 살 전세금도 있어야 하고 너무 대출을 많이 받으면 갚기에도 벅차잖아요. 좋은 물건 추천해 주십시요

그 외 타지역도 괜찮고, 분양(청약저금 300만원가입)도 생각하고 있읍니다. 성격이 소심하여 몇년째 고민만하다 보니까 머리도 아파고, 의욕도 잃어가고 있어 재테크 포기하고 싶은생각도 드네요.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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