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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역곡 대림e-편한세상 1차 32평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내년 2월이면 거주 3년(입주3년차 아파트)이 되어 매도하고 서울이나 광교신도시 후광을 기대할 수 있는 수원으로 이사할까 하는데 결정이 어렵습니다. 자금은 매도대금2억5천+대출1억5천으로 4억정도 생각합니다.

1.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는 투자 가치가 적을 것으로 보이는데 4억으로는 서울 32평을 사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서 고민입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 래미안 3차 25평, 강동구 암사동 현대홈타운 25평과 같은 지역 한솔한빛 32평을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공덕래미안과 현대홈타운은 25평이라는 것이 마음에 걸리고 한솔한빛은 브랜드와 단지 규모가 작다는 것, 단지 뒤로는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라는 것 때문에 선택이 어렵습니다.

2. 매도후 광교신도시 및 분당선과 신분당선 개통, 재건축 기대 등으로 수원 매탄 주공아파트 4단지와 5단지 24평 이상을 매수 하면 어떨까 하는데 대단지, 대지지분이 많은점, 주변이 아파트 단지이며 인계동 래미안등 재건축이 진행되고 있고 해서 마음이 가는데 서울에 대한 미련과 현재시점에서 4-5년 정도 투자하면 은행대출이자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수 있을까요?

3. 성동구 행당동 신동아 32평, 성북구 길음동소재 32평아파트(래미안, 푸르지오, 대림 e-편한세상 등)도 관심가지고 있는데 매수해도 될까요?

4. 자금이 너무 부족하다 보니 현재 아파트에 살면서 분양을 받는 것이 대출이자 부담하면서 이사하는 것보다는 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지만 32평이면서 1,7호선 전철 도보 10분, 도보로 홈플러스 이용, 시장, 은행,병원등 편리한 편의 시설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잘 오르지 않는 현재의 아파트를 더 보유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참고로 청약부금 360만원, 2년경과된 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5. 위의 1,2,3,4 중에서 어떤 결정이 제게 유리할지 상담 부탁드리고 저의 조건에서 매수할 만한 다른 좋은 아파트가 있는지 추천해 주세요. 참고로 입주해서 살면서 대출이자 이상의 투자 가치가 있을지 분석해주시고 초등학생이 2명 있으며 30대 후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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