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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 대신 상담신청합니다. 2주택인데, 창신동 소형아파트를 처분해야할지 보유해야 할지 상담드립니다.

2004년초 종로구 창신동 23평형(복도식,1994)13500 매입, 2006년 6월 구리시 교문동38평형을 매입하였습니다. 창신동 아파트는 계속 전세를 주었구요. 꼼짝도 하지 않던 매매가가 최근(추석지나면서)5000정도 올랐구요. 쌍용1,2차 합쳐 1500세대인데, 숭인창신동 뉴타운 개발과 동대문운동장,세운상가개발계획 및 상대적으로 복도식비율이 높은 쌍용에는 이번 리모델링 규제완화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매매가가 오르고 매물이 없어 거래가 안된다고 합니다. 부모님 경우 종로에 살지 않으셔서 2주택 유예기간(두번째 주택 등기일기준 보유시점 1년유예)이 해당되지 않는지요? 교문동도 입주날자가 맞지 않아 전세를 준 상태입니다.

유예가 해당된다면 내년 6월에 매도시점으로 잡으면 좋을 것 같은데 주위에서 해당이 안될거라고 하는데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양도세라는 것이 양도차액에 대한 세율이니만큼 50% 중과되면 그 부담이 막대하겠지만 양도차익이 그만큼 많이 발생한다면 워낙 오름세가 없었던 종로의 경우 지금 파는 것보다 2,3년 보유했다가 파는 것이 나을지 어떨지 해서입니다.

쌍용아파트의 미래 가치 분석 부탁드리구요!! 그에 비춰 지금 1.7-1.8억정도로 지금 매도하는 게 나을지 2,3년 가지고 있다고 리모델링 본격추진이 거론될 때쯤 아니면 더 가지고 있는 게 나을지 상담드립니다.

그리고 자녀들 가운데 당장 증여할 만한 여건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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