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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과천 원문동에 16평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판교 2차 분양에서 21-1블럭 금호 아파트 2113동604호(43평)에 당첨되었습니다. 문제는 이 604호 라인만 8층 까지 밖에 없는데다 아래 1,2층은 상가로 되어 있고 서향인 집이면서 거실에서 보면 바로 앞쪽이 2차선 도로가 있습니다. 좋은 동호수만 배치되었다면 주저 없이 판교를 선택하겠지만 열악한 동호수로 계약을 해야할지 망설이고 있습니다. 다른 모든 점은 모두 만족 (환경,교통,생활편의 시설 등등)

그리고 이번 판교에서 왜 유독 43평만이 채권 금액이 가장 많이 부담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38평은 282,120(천원)이고 43평은 584,330 (천원)이고 57평은 591,260(천원)인지요...
과천도 단지별로 점차적으로 재건축을 진행할 것 같이며 지식정보타운이다 뭐다 해서 향후 좋은 투자 수익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재건축은 많은 추가 부담금이 든다고 하니 이 두가지 물건을 비교해 보셔서 향후 어느곳이 더 투자 가치가 있을지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초등학생 자녀 1,4학년 2명이 있습니다. 현재 신랑은 과천에 남겠다고 하고 저는 판교로 가겠다고 하면서 매일 매일 언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세히 분석하셔서 좋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 세금 문제도 짚어서 알려 주세요 . (취등록세,양도세,보유세 등) 두가지
비교해서 ... 너무 많은 것을 요구 하나요....그럼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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