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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에 화곡본동에 방하나와 거실이 있는 실평수 9평짜리 빌라를 구입했습니다. 등록세 취득세 포함해서 5300에 구입했고 제가 원해서 산 경우가 아니라 전제로 살고 있던 빌라가 주인의 피치못할 사정으로 경매까지 넘어갈상황이 돼서 어쩔수 없이 그 빌라을 사게 됐는데요..

구입이후 팔려고 했으나 산가격보단 훨씬 손해를 봐야하더라구요..그래서 계속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전 화곡동 뉴타운개발에 대한 소문 때문인지 빌라를 5300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는데 팔아야할지 그냥 갖고 있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3년동안 빌라를 사겠다고 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어쩌면 손해안보고 팔수 있는 좋은 기회같기도 한데 화곡뉴타운개발이 본격화된다면 팔지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화곡동 빌라를 5300에 판다면 갖고있는 2000과 대출5000정도해서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LG 31평을 1억 4000에 사는것도 고려중인데요.

결론적으로,

1.화곡동 빌라를 계속 갖고 있는게 나을까요?(뉴타운개발 가능성은 어느정도인지? 개발이 확정된다면 어느정도까지 가격이 오를지?)

2. 팔고 대출을 5000받아서 곤지암에 LG 31평 아파트를 사는게 나을까요?

3 .아니면, 빌라판돈과 저축등의 여유돈을 은행에 넣어서 종자돈을 불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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