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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세이고 해외에 파견나와 생활하고 있으며 앞으로 2~5년 정도 파견 생활을 계속 할 듯 합니다. 가족 구성은 결혼 3년차에 3식구, 외벌이 가정입니다.

융통 가능한 현금 자산이 약 2억원 입니다. 해외에 있는 동안은 매년 2천~3천 만원 정도 저축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2003년 부터 2005년 까지 24회, 480만원 납입한 청약부금 통장을 가지고 있고 현재 1순위입니다. 지금까지 집을 소유했던 적은 없습니다.

내집 마련은 서울 강남권 접근이 용이한 서울 혹은 신도시 근방으로 30평대 위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입니다만, 늦기 전에 한국에 집을 준비하지 않으면 귀국할 때 아주 낭패를 볼 것 같은 위기감에 상담을 요청 드렸습니다.

상담1) 기존 아파트 구입에 대해서
만일 기존 아파트를 구입한다면 강북이긴 하지만 강남 지역으로 접근이 용이한 성동구 지역, 그 중에 눈여겨 본 금호동 대우 아파트 혹은 하왕십리동 풍림아이원 정도의 30평대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사는 것은 어떨까 하는데 어떨까요? 두 군데 다 4억 수천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서울 지역에는 성동구를 검토 중이고 수도권으로 나간다면 분당 이매동 삼성 아파트 22평형을 눈여겨 본 적이 있습니다. 여기는 어떨까요?

앞으로 몇 년간은 해외 생활을 할 예정이므로 전세 2억 끼고 2억 정도 현재 가진 자산으로 구입하는 계획입니다만, 전세 끼고 주택을 사는 것은 일반적인 것일까요?

그 밖에 추천 해 주실 만한 지역 혹은 아파트가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상담2) 주택 청약에 대해서
청약 부금은 앞으로 가치가 없을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해외에 나와 있는 동안 청약 예금 같은 것으로 바꾸는 것이 나을까요? 아니면 청약 부금(현재1순위)를 유지하며 내년 중으로 써먹을 궁리를 해야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러나 청약은 가능성이 희박하니 현재 첫 번째 상담 내용으로 아파트 구입을 고려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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