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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의 직장입니다. 아내와 아들하나 이렇게 3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저는 작년 7월에 인천 남동구 간석4동에 있는 간석마을 풍림아파트 22평을 15700만원에 구입하여 거주하고 있습니다. 9200만원 정도는 주택담보대출 거치기간 3년에 15년 상환으로 마련하여 현재 월 42만원 정도의 이자를 갚고 있습니다. 구입한 아파트는 22평이고 2층이지만 내부확장 공사가 잘 되어 있어 다른 집들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좋아서 그동안 아주 만족하고 지냈습니다.

주변에는 간석역이 5분거리에 있고 벽산건설과 풍림산업에서 재개발하는 (더 월드 스테이트 3170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2008년 입주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많이 집값이 오르지 않았지만 보유하고 있으면 그래도 월 이자보다야 오르지 않을까요. 그런데 제가 직장 문제로 올 3월이면 지방으로 가게되어 집을 처분해야할 사태가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으로 지방에 전세 5000만원 정도의 집을 얻고 지금 집을 전세로 놓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주변 부동산에서는 대출금이 너무 많아 전세로 놓기 힘들다고 팔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제 계산으로는 전세 시세가 1억정도 하니까 전세를 1억에 주고 대출금을 5000정도 상환하고 나머지 5000정도로 우리가 이사갈 곳에 전세를 마련하면 될것 같은데,,부동산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습니다.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일 까요..다시 이곳으로 오게되면 지금 이가격으로 이정도 집을 절대 못살것 같은데.. 그냥 파는 것이 좋을 까요..현재 시세는 구입당시보다 500만원 정도 밖에 오르지 않았습니다. 구입당시 세금과 수수료, 월 이자를 생각하면 3-400만원 정도 손해를 보겠지요..

제 생각에는 향후에 계속 집값이 오를것 같은데 계속 보유할 방법은 없는지요..주변에서는 그래도 많이 오르지는 않을 것 같으니 월이자 값느라 낭비하지 말고 빨리 처분하라는 분도 있습니다.

파는게 좋을 까요,,아니면 보유하는게 좋을까요..보유한다면 방법은?
명쾌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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