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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파트를 구입해야 할 지 아니면 청약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있는 30대 직장인 입니다. 아이들이 둘 있는데 아직 어리기 때문에 24평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금은 대출5천만원 끼고 2억 2천 정도 됩니다. 이 금액으로 구입할 수 아파트를 찾아본 결과 회사위치(분당구 정자동)등을 고려해볼 때 영통동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1. 혹시 더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2. 현재는 수원 영통동 황골마을 24평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황골마을 아파트 중 황골주공1,2단지와 황골쌍용아파트를 직접 가서 보았습니다. 황골주공과 황골쌍용아파트 근거리에 영덕역(전철역)이 들어서고, 인근에 흥덕지구와 이의지구 등이 개발되면 가격상승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리고 차를 몰고 다니면 회사까지 30분 정도면 출퇴근이 가능할 것 같아서 황골마을 쪽으로 결정했습니다. 황골주공과 황골쌍용 중에서는 아무래도 민영인 황골쌍용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변에 청명산이 있어서 단지가 더 쾌적해 보였습니다. 한가지 흠이라면 청명산 정상에 송전탑이 있는데 아파트 주변에서 보면 좀 가까워 보인다는 것 입니다. 부동산에서는 200m이상 떨어져 있어서 괜찮다고는 합니다. 영향이 있을까요?
3. 아니면 좀 무리해서라도 33평을 사는게 나을까요?
4. 현재 35세 이상 무주택5년입니다. 집을 사지 말고 흥덕지구나 이의지구 청약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있습니다. 그러나 당첨된다는 보장도 없고, 청약 해서 안될 경우 나중에 집을 사면 또 그만큼 집값이 오를 것 같고.... 고민됩니다.
지금 집을 사면 일반 1순위로 청약할 수는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을 산 후 청약가점제가 되기 전까지 청약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
질문이 좀 많네요…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되도록이면 빨리 답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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