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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9월경에 미국으로 1년 반 동안 연수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수원 영통에 33평 아파트를 보유중이고 (전세줌 1억 7천),
다른 단지 33평보다는 약간 선호지역(3단지)입니다.
현재시세를 물어보니 4억 7천까지 가던 것이 4억정도로 떨어졌고 그나마 손님이 없다네요..
저는 전세금을 조금 더 주고 다른 집에 전세(2억2천)를 살고 있구요.

제가 고민인 것은

1-1. 이집을 싸게판 후 평수를 약간 넓혀 이사한다.
1-2.그냥둔다--->이 경우 저희가 살고 있는 집의 전세금을 그대로 은행에 넣어두고 가야합니다. 뭔가 집을 사는 것이 더 나아 보입니다..
1-3,아님 전세 뺀 돈으로 전세끼고 다른 집을 한채 사놓는다.--. 이경우 2주택이 되어 보유세 문제 발생

그래서 1번으로 낫다고 생각되는데
그럼 새 집을 어디로 정하고 갈 것이냐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2-1.지금 여기 영통
2-2.분당
2-3.수지(동천동)
2-4.수지 (상현동)
2-5.수지(신봉동)

중에 고민입니다.

1.영통-49평 살기 좋고 학교도 좋고 아이들의 친구들이 모두 있어 편합니다. 어느 동이 좋은지에 대한 감도 있고,, 근데 집값이 오를지 의문,,이미 많이 비싼 듯..
지하철 예정

2.분당-38평 정도를 전세를 끼고 샀다가 들어올때 전세 금액만큼 융자를 받아 내보내고 우리가 들어간다. --->5억5천 정도의 자산이 있고(은행 1억1천, 전세 2억2천, 집 매매 차익 2억3천 정도), 돌아올때 2억5천 융자를 내려구요. 한달에 300정도 저금 가능합니다. 10년정도면 갚을 수는 있을 것같지만..아무래도 부담되고 여기도 이미 많이 오른 듯..막상 가려하니 분당안에서도 오르는데는 따로 있다하고 전혀 감이 안잡히고 모르겠습니다. 수내동은 앚기 8억이상이라 어렵고 정자동 중 약간 가격이 떨어지는 곳의 급매는 있을 수도 있다는 군요.

3.4.5.번 모두 지하철 예정지역 위 1,2보다 집값이 약간 더 큰 폭으로 올를까 하는 마음에 찾아보았지만.. 각 부동산에 갈때 마다 자기네 동네가 가장 좋다네요..
가격적인 면에서는 가장 부담이 적지만 , 옮기기가 꺼려짐.. 난개발에, 학교가는 길이나 학원들도 영통이 더 나아보여서,. 잘 몰라서 그렇게 보일 수도 있고요.. 만약 여기에 집을 산다면 전세를 주고 저희는 다른 지역에 전세를 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요??

또, 일단 집이 팔리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일단 몇 개월 융자받아 새집을 산 후 기다리다가 정 안되면 가격을 내려 파는 것이 나을까요? 일단 어떻게든 집을 판 후 움직이는 것이 나을까요?
시간이 얼마 안남아서 판단이 더욱 어렵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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