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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상동에 살고 있는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보유자산은 2억 5천 정도이고 실거주겸 투자 목적으로 집을 옮길까 합니다. 세 가지 정도 고려해보았는데 어떤 것이 미래 투가가치가 있는지 조언해주세요.

1. 2010년 지하철 완공예정인 중동 두산위브 아파텔 44평(21층/32층, 프리미엄 1억 2천)과 급매물로 나온 위브 주상복합 32평(7층/15층, 현시가 5억-5.3억)이 모두 4억 6천정도의 비슷한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아파텔은 올 9월 입주로 1700여세대와 상권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가격의 거품이 빠지거나 오름세가 없을것 같아 걱정이고 실거주겸 투자로는 주상복합이(작년 9월 입주) 좋긴하지만 이미 평당 1400이나 되서 너무 오른걸 사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참고로 금호건설에서 짓는 66층 주상복합이 바로 옆에 들어서는데 분양가가 1700 -1900 이 될거라고 부동산 업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아파텔과 주상복합 향후 3-5년뒤(전철 개통이후)의 투자가치 비교해주세요.

2. 지금 목동 신시가지 20평형대 아파트가 4억 -4.5억 정도로 급매가 나오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더 떨어질거라고 관망하고 있던데 기댜렸다가 차라리 목동 아파트를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3. 1번과 2번 모두 무리수가 있거나 투가가치가 적다면 현재 집을 놔두고 1억 5천 정도의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데 서울 및 수도권에서 그 정도 금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있으면 또한 추천 부탁드립니다.

질문이 너무 방대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여러가지 방향 중에서 갈피를 잡을 수 없어 상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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