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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지 1년남짓한 신혼부부입니다.
그러나 둘다 나이가 있어서 있어서 내집 마련에 조급함이 생깁니다.

청약예금 600과 청약저축530을 결혼전부터 가지고 있지만
사실 분양가도 세고 분양받을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 있습니다.

9월이후에는 가점제를 실시하면 더 그럴 것 같아서 그냥 대출을 받아 3억전후로 해서
첫 내집마련을 하려합니다.

직장이 하나는 일산 백석동 과 하나는 광화문입니다.

지금 현재 잠원 반포 한신(17평 전세-1억4천 : 일년전 구매를 적극 권했는데 그냥 넘어간 것이 너무 후회됩니다. 이젠 아주 많이 올라버려서 매매포기했습니다.)에 살고 있는데 출퇴근이 멀어 이사를 하려하는데요.

이사와 동시에 내집 마련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생각한 곳으로는

자금 : 2억 8천~ 3억 2천
목적 : 실거주 및 향후투자가치 고려 (단기 3년전후)

예상지역 :
1) 공덕역 : 신공덕동 삼성 래미안 2차 20평대
(교통도 좋고 향후 경의선 개통으로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2) 상암동 : 월드컵파크 아파트 2단지 또는 20평형대 아파트
(출퇴근 지역으로 가깝고 대단위 아파트 단지라서 마음이 갑니다.)

3) 북가좌동 현대아파트 : 20평대...
(사실 북가좌동쪽은 잘 모르는데 아는분이 추천해주시더군요.
가격이 대략 맞아 알아보고 있는데 잘 몰라서 썩 마음이 내키지 않습니다.
출퇴근 장점과 재개발 가능성이 커서 추천을 해주신 것 같지만 ...주변이 어수선하고 오래된 아파트라 맘이 덜 갑니다.)

- 좀 더 여력이 된다면 사실 신공덕동 삼성 래미안 1차 20평대와 용산구 도원동 삼성래미안 20평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이둘도 좀 비교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같은 신공덕동 삼성 래미안 20평대 아파트가 2차와 1, 3차가 가격차이가 크게 나는지요??? 오르는 폭도 많이 차이가 나네요. 너무 궁금합니다.


첫 내집 마련을 꼭 하고 싶은데 실거주 하면서 향후 가치를 고려해서 조언을 잘 해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향후 3년후에는 분당, 성남 쪽으로 직장 근무지가 옮겨질 것 같은데요...

그래서 많이 고민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일산구 지역에 2-3억으로 매매할 수 있는 저평가 아파트도 있으며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상세하고 친절한 답변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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