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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구리에 25평형 아파트를 구입해서 살게되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직장 동료가 춘천은 전매제한이 없다며 입주시 프리미엄 받고 팔면 된다며 미분양아파트를 추천해줘서 괜찮겠다 싶어 남춘천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공지천 등이 가까운 춘천 온의동 유진 마젤란21 아파트 34평형으로 10층을 프리미엄 200만원 주고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0월이 입주시점인데 춘천이 미분양이 엄청 많아서 프리미엄은 고사하고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떨어졌거든요.

분양가가 1억8천9백5십만원인데 2천5백만원 할인해서 내놨는데도 아직 매매가 안되네요.

그래서 매매는 거의 포기단계고 아직 등기가 안된 상태라 1가구 2주택은 안되었기 때문에 여러 방법을 생각중인데요.

첫째 동생명의로 변경해서 1가구 2주택은 면하고 구리 아파트가 3년 보유면 양도세 면제라 3년 보유가 되면 팔고 다시 춘천 아파트를 제 명의로 변경하는 방법과 (동생이 10월 경에 외국으로 나가서 이것도 고민입니다.)

둘째 그냥 저나 집사람 명의로 두개를 가지고 가서 두 아파트 다 전세를 주고 저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부동산 경기가 나아질 때 까지 기다리다가 춘천부터 팔고 차후에 구리쪽을 파는 방법과

셋째 아니면 아예 3천만원 이상 할인해서 춘천 아파트를 털고 가는야 하는 문제때문에 상담을 합니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고민도 안하는데 이쪽 전세주고 대출받고 등등으로 자금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말도 못합니다.

다른 좋은 방법이나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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