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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위치는 동작구 대방동 신일해피트리입니다.
대방역은 도보1분거리이고, 개통예정인 9호선 KBS별관역은 여의교를 건너가면 바로니까 약500M 전방에 생기게 됩니다.
9호선의 후광을 바라보고 분양을 받아 살고 있는데, 역시 단지가 작고 편의시설이 부족하여 아파트값이 영 오르지 않네요.
하지만, 교통은 정말 편리합니다. 또한 15층이라 앞뒤 막히는 건물이 없어 전망도 좋습니다.
노량진 민자역사,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사업, 경전철 신림방향 대방역통과등 아파트 바로 주변에 호재가 많은 것 같은데, 아파트 가격에는 영향이 없는 것이 좀 이상합니다.
입주후 몇몇 조합원들이 싸게 아파트를 팔아 시세를 떨어트렸고, 입주한지 3년이 되지 않아 양도세의 부담으로 매도자가 없어 시세가 형성되어 있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떠한지요?
부동산 싸이트를 보면 시세 최고가 약 2억9천정도입니다. (매매 최고가 265백만원)
전 약 3억정도에 매도할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입주가 빨라 2007년 12월이면 거주한지 2년이 넘습니다. (등기일 2005.12.06, 입주일 12.15)

그래서 질문입니다.
1. 대방동 신일해피트리가 9호선 개통 및 다른 여건으로 아파트값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나요?
2. 2008년말에 개통되는 9호선 시점까지 기다렸다가 양도세의 부담이 없어지면 팔아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곳에 비해 상승폭이 적어 내년에 양도세를 내고서라도 빨리 팔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2009년 초가 되면 3년이 넘어 아마도 단지내 매도자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3. 아파트를 판다면 바로 구매하지 않고 전세를 살면서 다시 분양이나 다른 단지를 공약해 볼까 하는데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4. 아파트를 매입한다면 약3-4억사이 서울에 있는 좀 저렴하지만 주거환경이 괜찮은 대단지 아파트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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