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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이 교체되고 양도세가 폐지또는 완화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다주택 투기자들과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이 그토록
원하던 양도세 폐지..
그들이 왜 그토록 원했을까요?


예전에 비해서 많이 오른 지금고가에 팔아먹기 위해서 입니다
인구의 노령화와 지속적으로 건설되는 신규 아파트로 인해서
언젠가는 지방처럼 수요부족으로 폭등한 거품이 붕괴 될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그들도 잘알기 때문입니다



양도세가 폐지 된다면 아마도 양도세는 고스란히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날라 갈것입니다

지금 수도권 수십만 다주택자와 1주택자중 집을 늘려 가거나
또는 자식들의 결혼또는 직장 가까운곧에 원룸을 얻어 간다든지
군대 입대 지방대학 입학등으로

두부부만 살아 집크기를 줄이고 나머지돈으로 부채를 갚거나
생활비로 쓰려는 수많은 사람들의 기다렸던 매물들이 쏟아집니다



심리적으로 세금은 그냥 나가는 돈이라 생각하지만 아파트값
하락으로 세금을 뜯기는 만큼 아파트 가격이 하락해도 매물은
출회 될것입니다 기다렸던 매물들이 쏟아집니다 무수히....


왜냐면 아파트 값하락은 어쩔수 없다고 받아들입니다
나중에 내린가격에 다시살수도 있기 때문이고 거래되는 가격이
시세라 받아 들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동안 지방과는 달리 수요부족으로 올랐지만 사실 팔고 싶어도
세금때문에 아까워서 팔지 못하고 울며겨자먹기로 들고왔던
다주택자들은 팔아서 현금화 해서 은행에 넣거나 땅이나 펀드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공동택지에 조그만 콘크리트 공간이 평생을 일해도 사지못할
만큼 그리 비쌀이유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싱가폴이나 홍콩
처럼 땅이 좁은 나라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인구의 노령화로 은퇴하는 노인층들도 자식들의 결혼비용지원이나
기타 생활비등으로 아파트를 팔거나 크기를 줄여야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고 앞으로 계속 생겨납니다


은퇴해서 집값에 대한 세금은 커녕 생활비 조달도 어려운 사람들이
고가의 주택에 사는경우가 흔하니까요?
은행의 이자는 비싸고 노령층들은 웬만하면 부채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내 아파트라지만 등기부 등본에 찍혀있는 저당권 설정표시는 돈을
갚지 못하면 은행의소유 아파트 라는것을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양도세 폐지하면 매물이 쏟아지고 신규분양은 계속되고 아파트 가격
은 하락합니다
그동안 양도세가 무서워서 팔지 못했던 매물 양도세란 방어막을
걷어주면 겉잡을수 없이 쏟아지고 매물은 매물을 낳게됩니다

그것은 양도세가 그동안 수많은 신규 아파트 분양으로 아파트가격이
하락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다주택자와 투기꾼들의 매도 매물을 막아
왔던것을 터주는 꼴이기 때문입니다
아파트 시장이 제역활을 하게되면 분명 시장에 거대한거품이 존재하는
한국의 아파트 시장은 붕괴내지는 폭락이 기정사실 입니다




양도세 폐지시 먼저파는 놈이 장땡이 입니다
이미 가계부채 700조 더이상 빚내어 고가의 거품 아파트를 살사람도
별로 남지 않았습니다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이미 다 은행돈 사채 제2금융권 까지 동원
해서 샀구요 추가로 매수 여력이 있는 사람은 별로 되지도 않을뿐더러


이들은 신규분양만 노리지 기존의 아파트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이 대세의 추세입니다


한국의 아파트는 주거의 개념도 있지만 지금에 와서는 투자로 돈벌기
또는 투기의 개념이 강한 자산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돈이 안된다고 판단이 들면 매물은 엄청나게 나올수 밖에 없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