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2000년도 초중반에 이런 식으로 규제를 풀었다면 아마 지금 대한민국의 부동산 거품은 훨씬 더 커졌을 것입니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유럽이나 저모냥 된게 다 무엇때문입니까 부동산 거품의 발생과 그의 붕괴가 절대적인 부분을 차지합니다. 갚을 수 없는 수준의 대출이 일어나고 그걸 빌린 사람들이 자산가치 하락으로 빚을 못갚게 되고 다수의 국민이 집을 차압당하고 시장경제의 근간인 은행이 대출 부실로 흔들리고 정부가 빚으로 그걸 틀어막는 일련의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말입니다.

왜곡된 시장을 바로 잡아야한다는 소리하는 투기꾼들이 있는데 지금 부동산이 하락하는 것이 바로 그간 외곡되었던 시장이 바로 잡히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100% 시장에 맞겨야 하는 것이 있고 아닌 것이 있지요.

대출을 함에 있어 소득에 맞는 범위내에서 대출을 해주는 것은 시장을 침해하는 규제가 아니라 오히려 시장이 건전하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해야하는 규제입니다.

시장경제에서 시장이 붕괴하지 않고 제대로 흘러갈 수 있는 가장 근간이 되는 것은 빌린채무는 반드시 갚아야하고 갚을수 있는 범위내에서 대출이 일어나야 한다 원칙이 지켜지는 것입니다.


시장경제에 대해 제대로 개념도 없으신 투기꾼들이 자기들의 이익에 눈이 멀어 지금까지 풀린 규제로도 모자라 DTI가 시장경제에 어긋난다며 이것도 풀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냥 탐욕과 이기심에 가득찬 이익집단에 불과한 것입니다.

남이 빚을 더내어 내집을 사줌으로서 내가 진 빚도 청산하고 이익도 내보겟다는 심산 버리시기바랍니다. 그렇게 낸 빚 열심히 일해서 갚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