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풀어본들 지금같은 때 돈 더빌려 줄테니 집사라고 한다해서 더 내러 은행달려갈 사람도 없거니와

당국에서 정책을 바꿔서 DTI를 풀고 은행 자율에 맡긴다고 하여 담보대출 늘려줄 은행도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저렇게 금리 낮추고 그거로도 모자라 양적완화까지해도 은행에 빌리러 가는사람도 없고 빌려주는 은행도 없는 현실이 보이지 않습니까? 트리플딥에 들어간 미국 주택시장이 보이지 않습니까?

유럽도 신용경색이 점점심해져서 각 은행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대출 활동이 일어나지 않아 유럽중앙은행에 예치금으로 쌓아놓는 돈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현실이 안보입니까?

가계부채 때문에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질 지경이거늘 자기들 집값 올리고자 DTI를 풀어달라는 요구를 하십니까? 이나라가 투기꾼들 소유물입니까?

물가는 높은데 일자리는 찾을 수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어버린 상황에서 거리로 뛰쳐나와 시위하는 젊은이들을 보십시오. 바로 투기꾼들이 그토록 대출규 풀라며 구실로 삼는 "시장경제"의 단상입니다. 바로 범 국민적인 투기질이 젊은이들에게 남겨준 현실이고 미래입니다. 이걸로도 부족해 더 투기할 수 있는 대책 안내면 선거때 가만 안있겠다구요?


명심하십시오. 지금 그리고 앞으로 나올 그 어떠한 대책도 부동산 거품 대붕괴를 막지는 못합니다.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