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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울상인 상승론자들의 심정은 이해합니다만 너무 단편적이고 몰해해에 입각한 공통점이 있더군요.

1.
현재의 종부세,대출규제,각종 규제가 정상이고 이것때문에 집값이 안 오르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것때문이라고 끝까지 믿는 오류...( 아래에 본인이 쓰신 글과도 모순됩니다.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이런 오류는 보이겠지만 그냥 무조건 상승한다는 논리를 대다보니 안보이시죠? 이글을 읽는데도 아직도 모르겠죠?
대출규제 때문에 부동산이 오르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서 아래에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리하게 대출하지 않았다고 서술을 하고 있네요. 실질적으로 DTI규제에서 소득의 40%씩 원리금 상황이라고 하면 거의 소득대비 한계상황까지의 대출입니다. 자기 소득중에서 이자를 40%씩내면서 대출하는 것은 분명 무리한대출입니다. 근데 대출규제를 풀어달라는 것은 무리한 대출을 하게 해달라는 뜻인가요? 대출규제 때문에 오르지 않는다는 것은 대출규제 이전에는 무리한 대출로 인해서 상승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한 꼴이 되는 거지요.)


2.단기간의 단편적 현상...예를 들면 잠실의 입주물량이 많아 가격및 전세가 약세를 보이는 것을 장기적인 현상으로 이해하려는 단순성.

-> 장기적인 것인지 단기적인 것인지 누구도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근데 장기적인 현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단편적이란 것이라면 그 반대로 확신하는 것도 단편적인 것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의 현상황은 전례에 비추어 대세하락을 논함에도 불구하고 그 수많은 증거나 증황에 대해서는 대답도 못하면서 무조건 오른다라고 말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무조건 오릅니까? 침체기는 단지 잠시일 뿐이고 그럼 단기간이 끝나면 또 오르기 시작한다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묻지요 언제까지 오릅니까? 지금도 소득대비 과도한대 무한히 소득증가속도이상으로 오르는 것이 무한히 계속 되나요?
그리고 또 백보 양보해서 또 오른다 칩시다. 그렇다 할지라도 투자에서 고점에서 매수해야 할 이유는 없지요? 저점을 찍었을 때 저점을 확인하고 그 다음에 매수하는 것이 정상적인 투자 아닌가요?
지금 모나미 볼펜 1만원에 파는 논리가.. 언젠가는 1만원으로 오를꺼니까 당신은 지금 사도 된다라는 거나 뭐가 다릅니까? 미래에 가격을 왜 고려합니까? 그건 정말로 비정상적이고 바보같은 투자가의 자세일 뿐이죠.

3.모든 집구매자가 돈이 없는 상태에서 과도한 빛을 얻어 무리하게 일을 저질렀다고 생각하는 무리한 일반화.

-> 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누가 모든 집구매자가 과도한 빚을 얻어서 일을 저질렀다고 하던가요?
근데 착각하시는 것이 있으신것 같은데요. 집값의 대폭락은 모든 집구매자들이 과도한 대출을 할 필요 없습니다. 단 5%의 구매자만 과도한 대출을 해서 그들의 집을 내놓기 시작해도 대폭락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론도 고점일때 전체 주택대출의 20%정도에 불과했고 나머지 80%는 우량한 자금대출이었습니다.
또 그 20%중에 일부가 미국을 저꼴로 만든겁니다.

4.마찬가지로 집을 사는 모든 사람이 투기적인 구매를 했다고 생각하는 단순화.

-> 하락론자들이 집을 사는 모든 사람이 투기적으로 구매한다고 생각하는 님이 더 단순하군요.

5.모든 아파트주민이 단합을 해서 시세를 조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웃지못할....ㅎㅎㅎ.

-> 4번가 마찬가지군요. 하하..

6.지금 서울 수도권의 집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뭐락해야할까요?

-> 부족한 근거나 대보고 말씀하시죠?


마지막으로 새벽이 오기전에 가장 어둡고.. 약이 처방되어 몸이 낫기 바로직전에 더욱 병이 발악을 하는 명현현상이란 것이 있습니다. 투기꾼들도 위기에 몰리니 발악을 하겠죠. 죽을 순 없으니까요. 그차만 그런 바락이 대세로 인식하는 우는 범하지 마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