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포털에서 거래포털로!

인생은 새옹지마

전화위복도 있고요

개인정보노출로  금융시스템은 망가지는데

불행중 다행으로 은행에서 도망쳐나오는 돈들이

땅 과 아파트로 몰려가네요.

아파트푸어들 조금만 참으세요.

이젠 대한민국의 아파트는  부자들 손아귀로 다 들어갑니다.

다주택자 양도세중과를 없앴으니
아파트 몇 십 채씩 사서 방세 놓고 호의 호식할 일만 남았네요.

이거 또한 하우스 푸어 헤쳐 모여  아닌가요 ?
어느날 갑자기 양지가 음지되구 음지가 양지 되믄시롱
이게 진짜 하우스 푸어로 재구성 하는  길이 아닌가요 ?

없는 넘은 뒤로 나 자빠져도 코가 깨지는 법 이랍니다.  

너무 어굴 해 하지 마세요.  인생은 돌고 도니까여


설 연휴 이후 부동산 시장은 과연 살아날까요?

연초부터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전셋값이 재건축 이주 수요를 등에 업고
본격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 위원과 함께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박 박사님, 설 연휴 첫날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잇단 부동산 규제완화 조치로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거래가 많이 늘어났다구요?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을 보면 올들어 28일까지 아파트 거래량이 총 4497건입니다.

지난해 1월 거래량 1134건 4배, 2012년 1월 1451건 대비해서는 3배 이상입니다.

물론 1월 거래량이 계약분이 아니라 신고분으로
 지난해 밀어내기 계약을 한 물량들이 1월에 신고된 것도 있을 것입니다.

집을 계약하면 60일 이내에 신고를 하면 되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거래량은 예년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래 절벽에 대한 우려는 사라진 것 같습니다.

올 1월은 설이 끼어 있어 2일 짧긴 하지만
거래량은 예년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추세는 설 이후에도 계속 될까요?

 설 이후에도 거래량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일단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에다
취득세 영구인하 등이 심리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전셋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집주인들이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은행 빚을 갚아 버틸 수 있는 여력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전세난으로
어쩔 수 없이 집을 사야 하는 세입자들이 늘어난 것도
부동산시장으로서는 거래활성화 요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 수도권에서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82.5%에 달하는 데,
 전세가비율이 80% 넘는 곳이 많습니다.

심지어 서울의 성북구의 한 아파트 59제곱미터는
전세가비율이 실제 거래가로 95%이나 되었습니다.

매매가 2억2200만원,
전세가는 2억1000만원으로 불과 1200만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결국 세입자들이 전세보증금 더 올려주면
돈을 떼일지 겁이나 집을 사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세입자들의 불안심리가
결국 구매로 이어지는 서글픈 상황입니다.

 외국계 증권사 이런 곳에서
올 한국 부동산 시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더라구요.

어떻게 보시나요?

 
크레디트스위스는
한국 집값이 올해는 상승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7년동안 집값은 떨어졌지만
소득이 완만하게 늘었고 금리는 떨어져서 집 살 여력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현재 서울의 주택구매여력은 부동산 시장이 저점이었던
2001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거래량이 늘고 있다는 건
시장이 바닥을 쳤다는 걸 보여주는 지표라는 것입니다.

최근에 전세가비율이 60%를 넘은 것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일본 노무라금융투자도 올해 한국 부동산시장이 기지개를 펼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그동안 한국 부동산시장에 대해서 잿빛 전망이 대부분이었는데,
장미빛 전망으로 돌아서 주목됩니다. 

  
그런데 전세시장은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요.

설 이후에는 오히려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아요?

 
전세가격 상승세가 연초부터 심상치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올해 전세시장은 급등한 다음해라는 점에서 2년 전과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 지난 2012년 1월에는 –0.08%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올 1월은 0.62%가 올라서 지난해 0.20%보다도 3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본격적인 이사철이 되기 전에
미리 옮기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그리고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통해 눌러앉으면서
전세 거래물량이 씨가 마른 것이 한 요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전세만 찾는 사람들이 많아
시장의 병목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봄 이사철도 예년보다 빨리 시작되는 경향이 있어서
2, 3월이 전세시장에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오름세가 지속되다가
하반기이후 상승률이 다소 둔화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부 정책은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많이 미칠 수 밖에 없는데요.

올해 예상되는 정책은 어떤게 있을까요?
 
올해 부동산시장에서 정책 변수는 크게 부각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부동산가격이 전반적으로 박스권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들어
정부가 나서 시장 개입에 나서는 사례가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택업계에서 요구하고 있는 규제완화 방안으로는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인 운용,
총부채상환비율(DTI) 규제완화,
올 연말까지 유보돼 있는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 폐지 등이 꼽힙니다.

가계부채 문제나 야당의 반대로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아마도 정부는 갈수록 전월세 시장이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에
전월세공급을 늘릴 수 있는
민간 임대주택 공급확충 방안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역시
부동산시장연착륙을 위한 미세조정 정도로 봐야 합니다.

 
6월 지방선거가 다가오는데요,
상반기에 부동산 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국지적으로는 토지시장에서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서울 강북지역 '뉴타운 광풍을 일으킨 방아쇠 역할을 한 것이
2008년 봄에 치러진 지방선거 정도의 재료는 없습니다.

이번 선거는 그 당시보다
부동산 개발 공약으로 시장 교란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후보자들이 표심을 잡기 위해
지역공약을 내세울 가능성이 높아
국지적 부동산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이번에는
전세난으로 인해 각종 주거복지 공약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래야 표심을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설이 끝나면 분양채비에 나서는 업체들이 많을 것 같아요.

올해 분양시장도 지난해처럼 인기를 끌까요?
 
기존 매매시장 여건이 좋아지고 있어서
나쁘지는 않지만 지낸해보다는 못할 것 같습니다.

건설업체들에게 올해에 아파트 분양물량 계획을 조사해보니
전국에 20만500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2007년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앞두고
22만3000가구를 내놓은 뒤 7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지난해 19만7729가구 보다 3.9%늘어난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최근 3년 평균 물량의
두 배에 달하는 3만8556가구가 분양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재개발 재건축단지들이 물량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경기도에서는 6만가구에 달합니다.

하지만 지난해처럼 양도세 마취효과가 사라지기 때문에
과연 다 소화를 해낼지는 미지수입니다.

입지가 아주 좋거나 분양가가 싼 곳,
말하자면 입지와 가격경쟁력이 있는 곳으로만
사람들이 선별적으로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계획은 계획일 뿐
분양을 계획대로 다 마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이었습니다.

---뉴스데스크]

◀ 앵커 ▶

한동안 거래가 실종됐던 부동산 시장에 새해들어 온기가 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거래는 아직 급매물 그리고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서울 잠원동의 중개사무소. 매물표를 바꿔붙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로 집값을 올려 내놓는 집주인들이 늘었기 때문입니다.

◀ 유재환/공인중개사 ▶

"전세 금액이 높다보니까 매매로 돌아서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산층 실수요가 많은 상암동의 아파트 단지.

전세가가 매매가의 70%를 넘어서면서, 급매물이 팔리고 가격도 오르고 있습니다.

◀ 신달수/공인중개사 ▶

"2년 마다 전세금 올려주기가 부담이 되고 (그래서)이번 기회에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자들이 늘어났습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올 들어 3주 연속 상승 중.

1월 매매 건수도 4천건을 넘어서,2011년 이후 거래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건설사들 역시 이번달 분양 예정 물량을 14년 만에 최대로 늘려 잡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부동산 시장의 활기는 제한적입니다.

매매가 늘었다지만 전셋값 급등 때문이 크고, 대상도 중소형 아파트 등에 국한돼있기 때문입니다.

◀ 김규정/우리투자증권 부동산팀장 ▶

"기대심리가 실거래로 이어지려면 상반기에 충분한 세제 지원이나 금융대책을 써서"

새해 들어서도 전셋값 상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과 내수 회복 속도가 올해 부동산 시장의 최대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동욱입니다.

이제는 중대형 아파트를 주목 해야 합니다

중소형은 그동안 과잉 공급이엇지만 중대형은 공급 부족 이거등요

아마 쬐끔 시가이 지나면

중대형 아파트 보유 허신 분덜

입가에 미소가 번지고 실실 쪼개믄서

표정관리 못 하시는 분덜 마니 나올겝니다

세상은 돌고 도니깐요.....

그래서 사람은 큰소리 치지 말구 시건방 떨지 말구

항상 겸손 허라구 마니 말을 허쟈나여...............

집주인들 제값 받자..중대형도 급매물 사라졌다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 때문일까요

경매시장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강남3구 등 이른바,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낙찰가율은 80%를 넘어섰고,
수도권 곳곳에서 고가 낙찰 사례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매와 관련된 각종 자료는
향후 시장을 예측하는 선행지표로 활용되는데요.

새해들어 나타나고 있는 이 같은 수도권 주택 경매시장 열기가,
과연 본격적인 집값 회복을 알려주는 신호인지, 취재했습니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하며
투기 원흉으로 꼽혔던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이 일제히 8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2011년 2월 이후 35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부동산태인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가 진행된 버블세븐 아파트 338건 평균 낙찰가율은 84.41%.

이는 전 달보다 3.91% 상승한 것일 뿐만 아니라,
84.66%를 기록했던 지난 201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

1년 전이었던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무려 10%포인트 넘게 치솟았습니다.

버블세븐 7개 지역 중 낙찰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91.01%의 평촌이었고,

한 때 '미분양 무덤'으로 불리던 용인도 85.63%로
지난 2009년 9월 이후 4년 4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강남3구 모두 80%를 웃돌며 평균 84.78%를 기록했고,
분당 81.4%, 목동은 81.16%였습니다.

입찰 경쟁률도 8.38대 1로
2009년 7월 8.44대 1을 기록한 이후 4년 반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평촌과 용인은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이며
낙찰가율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버블세븐 지역은 부동산경기와 시장 상황을 알려주는
레이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하락의 충격도 크지만
회복 속도 역시 다른 지역보다 빠르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경쟁률과 낙찰가율이 치솟으면서
감정가를 웃도는 고가낙찰도 수도권 곳곳에서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올들어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에서
고가낙찰 사례는 모두 65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1건에 비하면 세 배로 늘어난 것입니다.

통상 매매거래가 뜸한 겨울철 비수기에는
경매시장도 쉬어가는 분위기를 보이는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열기하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고가낙찰 사례를 보면

 매매와 전셋값 차이가 별로 없거나 집값이 많이 하락한 지역에서 많이 나오고 있다.

전세난 회피 수요에 투자수요까지 겹치면서
경매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 같다.


이는 고가낙찰 건수가 경기도 43건으로 14건의 서울과
8건에 그친 인천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도 수원과 용인 7건, 화성 5건, 고양 4건 등
수도권 남부지역이 강세로,

특히, 수원과 화성은 아파트 전세가율이
각각 68.7%, 72.8%를 기록할 정도로 전세난이 심각한 곳입니다.

버블세븐지역 낙찰가율이 80%를 넘어서고,
고가낙찰이 속출할 정도로 갈수록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
본격적인 집값 회복 신호로 받아들이는 시장 관계자들도 점차 늘어가고 있습니다.

RTN 부동산·경제TV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