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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같이 복잡한 도시를 떠나 전원에서 살고는 싶은데.. 애들교육과 밥벌이 때문에 도저히 서울은 떠날수 없어 서울생활을 해야만 하는 사람들에게 딱 좋은 곳.. 아파트에서 5분정도 걸어나오면.. 이런 시골길입니다..길옆 소나무밭에 돗자리 깔고 김밥먹으면 좋겠죠? 한사람이라도 더 태우려고 꾸물거리는 느림보 버스를 타고 가도 10분이면..서울입니다..

길을 거다보면 논과 밭이 보입니다 들판에 벼가 벌써 노랗게 익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산이 소리봉(536m)입니다 저산 너머가 광릉 수목원이죠.. 저쪽 숲속에는 크낙새도 살고 반딧불도 살고 있습니다. 사진찍은곳에도 반딧불을 볼수 있습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공원입니다.. 공원가운데 나무가 은행나무인데.. 가까이 가서 보면 무척 큰나무입니다 15층높이의 큰나무, 몇백년전에 청학리 아파트건립을 위해 심어 졌습니다.. 청학리의 조경은 미리 청학 주공아파트를 위해 수억만년전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나무 가까이 가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와 산책나와서 저기 풀밭에 앉아서 동화책 읽어 주면 정말 좋겠죠?? 청학지구 아파트는 아파트안에 숲이 있는게 아니라 숲속에 아파트가 있습니다..포토갤러리 별내면 전체를 검색해보세요

이사진, 다른사진과 어울리지 않죠? "청학리"라고 하면 왠지 시골스러운 행정구역명이이라 청학리가 무척 깡촌처럼느껴지지만.. 상가지역에 가보면 왠만한 도시만큼 없는 것 없이 번화한 거리를 볼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