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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광풍이 몰아치는 시장에서 은행의 예금금리는 7.3% 대,과거 10년전으로 다시 돌아온 현금의 위력을 볼 수 있는 타이밍이다.웬만한 투자를 하여 얻을 수 있는 수익율을 넘어선 예금금리의 위상을 볼 수 있어,현금을 가진분들에게는 당분간 은행 예금이 대세로 작용할 부분이 강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별로 메리트는 크지 않아 보인다.

이처럼 변화 무쌍한 시장에서 우리에게 다가올 변화와 투자의 트랜드 변화를 짚어보고,우리가 가야할 방향이 무엇인지를 논의 해보는 것이 필요한 타이밍이라고 본다.

1.투자의 패턴 :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가?
투자의 패러다임이 가장 빠르게 변화가 예상이 된다. 주식과 부동산,펀드,채권 시장에서 예금으로의 전환은 당분간 될듯하다.환차익을 위한 투자는 리스크가 커서 생각보다 큰 투자는 없을 듯 하다.단 중국의 위엔화의 강세가 예상이 된다.

2.정부의 규제해소와 부동산
서울의 재건축,재개발등이 분명 메리트는 주지만 실제 분양가 대비 수익율에서는 그리 높지 않을듯 하다.양극화란 부분이 결코 시장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금번에 잃은 소득을 만회하여 부동산 시장으로 다시 돌아오려면 선행하여 주식시장이 활성화 되어야 하고 6개월 이후 시차로 벌어들인 돈을 다시 부동산으로 전이되도록 하여야 하는데, 주식시장의 활성화가 일어나려면 금융의 안정화와 외인의 매수가 함께 일어나야 하기 때문에 분명 시간이 필요하다고 본다.

규제해소로 인하여 땅 가격은 분명 크게 요동을 칠 것이다. 대부분 규제해소는 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부동산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그나마 연담화 되어 있던 도시의 사이에는 공장이나 연구소,대학등이 들어서 전체적으로 보면 도시의 불균형이 더 심화될 것이다.

3. 생활의 변화 - 1
근무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심화될 것은 분명하다.즉 직장이 강남이면 최대한 강
남 근처로 갈 수 밖에 없다.이유는 교통비 뿐만 아니라 사회의 변화이다.정부가 지금 수도권 규제해소를 하여야 할 부분이 아니라, 근무지 중심의 교육시설 및 인프라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수도권을 컴팩트화 시켜 경쟁력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의 변화 즉 현재 수도권에 집을 두고 지방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향후는 이렇게 2집 살림이 불가능 하게 보여진다.비용이 문제이고 삶의 환경이 결코 녹록치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수도권에 대한 비대함 보다,현재 계획중인 광역화 정책에 맞는 인프라 설치를 통하여 수도권이 아닌 근무지역 중심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4.생활의 변화 -2
자녀교육관의 변화가 대대적으로 일어날 것 같다.향후 수년내 교육문제는 더 이상 서울에 있는 대학이 목표가 아닐 것이다.서울의 대학을 나와도 취업은 힘들다.즉 전공도 문제이겠지만 전공과 관계없이 대학교육은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 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변화가 예상이 된다.

자녀들 스스로도 대학에 대한 교육을 받기보다 자기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이것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가장 큰 부분이 될것이다.
또한 동거세대가 급속도로 늘어날 것이다.비용의 절감도 그렇고 사회의 변화도 그렇다. 즉 20세가 되면 외국에서 처럼 따로 나가서 사는 그런 환경이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소형위주의 아파트,원룸,오피스텔은 보다 활황이 예상이 된다.

대학졸업후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의 변화는 부모들에게는 부담을 줄어드는 장점은 있지만 자녀들 입장에서 보면 새로운 직업과 사회의 바닥부터 시작해야 하는 가난의 대물림을 인정하여야 한다.

5. 생활의 변화 -3
쓸 돈이 없다. 지금까지는 그나마 우리 통장에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수억까지 돈을 예금하거나 보유하고 살지만 향후 우리는 급속도로 통장의 잔고가 줄어드는 것을 느낄 것이다. 즉 사회가 돈은 은행에서 빌리는 사회로 변화되고 개인간의 돈 거래는 거의 전무해 질 것이다. 즉 급속도로의 신용사회로 전환되는 시기가 도래될 것이다.

쓸 돈이 없다는 것은 비극이다.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쓸 가치가 없다는 말도 된다.즉 전체적 잔고가 텅 비는 순간이 대다수에게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이번 금융공항이 준 문제가 바로 우리들의 곡간의 식량을 상당부분 빼앗가 간 문제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수입과 지출이 언밸런스하기 때문이다.

6. 부동산 시장의 변화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준아파트의 재 등장이다. 큰 것보다 중형이선호되는 것이 현재의 기준이라면,돈의 크기를 중소형으로 하고 나머지는 노후자금으로 은행예치나 부동산 보다는 분산투자의 개념이 훨씬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금리가 4%이하로 내려가기 이전에는 대출에 대한 문제를 심각히 고려하기 때문에 무리한 대출로 집을 사는 일은 없다고 본다.

따라서 소득이 증가해도 물가가 상승하므로 중대형 보다는 중소형이 대세를 이룰듯 하다.

7. 자동차 선택의 변화
하이브리드와 자전거가 대세일듯 하다. 대형은 의미가 없다.좁은 국가에서 잘 발달된 대중교통은 우리에게 자동차로부터 조금씩 벗어나게 할 가능성이 높다.그 비용으로 다른 즐길거리로 변화가 될 것이다.

8. 시민운동의 활성화
소셜믹스가 다시한번 중요한 사회이슈가 된다.즉 지역별 사회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지역의 커뮤니티의 변화와 중심이 되어갈 확률이 높다.이는 지역의 정치가 경제가 국가보다 더 중요함을 의미한다.

서울시에서 강남구,서초구처럼,부산에서 해운대구가 부산보다 더 중요하다는것이다.이는 향후 정부에서 시행할 광역화 제도와 더불어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9. 재테크 무엇을 하여야 하나
개인적으로 볼때에는 포트폴리오의 구성이 보통 여러운 것이 아니다. 적금이 부활되고 예금이 최고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다.즉 재테크는 신중해질 듯 하다.10억이 목표인 분들이 낮추어서 보수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사회보험이나 노후를 위한 준비를 더 강화시킬 것이고...

이렇게 본다면 이제 현금과 동산,부동산을 확실하게 분배하는 노력이 커질듯 하다.상기 트랜드를 보면 대형갈아타기 -> 중소형으로...현금의 비축이 조금 늘듯 하고, 1%의 이자에 더 민감해지는 복잡한 세상으로 진입할 듯..

안전자산을 위주로 한 재테크와 세테크가 주류를 이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