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기자회견에서 주택 시장 활성화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불필요한 시장 규제를 철폐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후 주택 시장에서는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가계자산의 80%를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의 정상화 없이는 내수 활성화가 불가능합니다.
주택매입자에 대한 파격적 지원을 담은
정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새해 대통령이 발표한 시장규제 철폐의 의지를 살려
경제를 회생시키려면 주택시장의 정상화를 가로막는
분양가상한제, 그리고 주택거래를 가로막는 LTV와 DTI 규제를
대폭 손질해
주택공급 확대와 거래정상화 여건을 마련해야 합니다.
주택공급 확대와 거래정상화 여건이 구축되지 못한 상태에서
취‧등록세율 인하와 양도소득세제 개선은
반쪽짜리 대책에 불과합니다.
새해 주택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변화와 활력을 기대하면서
분양가 상한제, LTV와 DTI의 규제 철폐가 빠른 시일에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집 사자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맥못추던 중대형 거래 살아나고..
매매 건수 전세거래 90% 치솟아
서울경제 2014.01.21 16:59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과 함께 시장에서 나타나는 각종 현상과 지표들도
최근 주택 매매시장의 열기가 완만한 상승세로 접어들었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정책당국의 부양대책에 민감한 강남권에서 돌던 온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퍼지고 있고
그동안 약세를 면하지 못했던
중대형 아파트의 거래도 살아나고 있다는 점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의 주택시장이 '반짝 상승'이 아닌 완만하지만 '
대세 상승'으로 돌아섰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네 가지 현상을 짚어본다.
전세 대비 매매거래 비중 90% 육박
무엇보다 달라진 점이 전세와 매매의 거래 건수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4·4분기 서울 아파트 매매 건수는
전세거래 대비 90% 안팎까지 늘었다.
2011년 10월 전세거래 대비 매매거래 비중이 48%,
2012년 10월에는 38.9%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전세수요가 매매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세보다 매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전셋값의 고공행진 탓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율은 지난 17일 62.48%였다.
개별 단지로는 70%를 돌파한 곳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과도하게 오른 전셋값을 지불할 바에
차라리 집을 사겠다고 나서는 이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매수 열기 수도권 전역 확산
강남권 거래시장만 반짝 상승하는 데 그쳤던
예전과 달리 온기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4·4분기 0.12% 상승했다.
대책에 따라 등락을 반복해온 강남권 주택시장과 달리
2011년 1·4분기 이후 계속 내림세를 기록했던
수도권 전체 매매가격이 10분기 만에 처음으로 오름세로 돌아선 것이다.
올해 들어서도 17일 현재 0.01% 올라
거래 증가세와 더불어 매매가격도 여전히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 거래도 살아난다
이처럼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오르고 있는 이면에는
중대형 아파트의 약진이 눈에 띈다.
85㎡(이하 전용면적) 초과 중대형 아파트 가격의
하락폭이 크게 줄면서
전체 시장의 집값도 오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3·4분기 60㎡ 이하 수도권 소형아파트는
전 분기 대비 가격이 0.45% 올랐다.
60~85㎡ 이하 아파트도 0.11% 올라
중소형 아파트가 9분기 만에 가격이 상승 반전했다.
반면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 가격은 0.52% 떨어져 전체 평균이 0.07% 하락했다.
하지만 구매심리가 회복되기 시작한 4·4분기 들어
중대형 아파트의 하락폭이 0.19%로
큰폭으로 줄어들면서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도 2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성인 10명 중 6명, 부동산 경기 긍정적
거래량 증가와 매매가격 상승세에 맞춰 구매심리도 살아나고 있다.
부동산114와 한국갤럽이 지난해 11월 전국의 성인남녀 1,50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해 부동산 시장이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이가 전체의 56.5%에 달했다.
2012년에는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60%로 절반을 넘었다.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해 들어 전세거래가 주춤하고 매매가 늘고 있다는 점을 보면
전세수요가 매매시장으로 옮겨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집값이 충분히 떨어졌다는 인식에다
저금리 등으로 금융 조달비용이 낮고
정책의 대책까지 맞물려 있어
올해 거래시장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시장을 움직이려면
궁극적으로는 내수경기, 글로벌 경제, 주택공급물량, 매매가격흐름,
전세가격흐름, 금리, 물가/화폐가치에 따른 인플레이션,
부동산 대책 등이 종합적으로 어우러져서
투자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움직이게 된다.
서울.수도권의 경우 공급물량 감소, 전세가격 상승,
매매가격 보합세가 지속되면서
중장기적으로 한 번 움직일 수 있는 가능성은 있지만
단기적으로는 부동산대책에 더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올해는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부동산대책과 지역별 호재에 따라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올 한해도
부동산대책이 중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는데
양도세중과세 폐지, 취득세영구인하, 리모델링 수직증축 등
굵직한 대못들이 뽑힌 상황에서
이제 무슨 대책을 나올까 걱정할 수 있지만
아직까지 할 수 있는,
아니 해야 하는 부동산 대책들이 있다.
우선 DTI(총부채상환비율) 폐지이다.
DTI는 2006년 부동산 폭등시기에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가계부채 증가의 주범으로 오해를 받고 있는데
사실 가계부채증가는 신규 분양아파트의
집단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이 주 원인이고
담보대출을 받아서 사업자금이나 생활비 등
주택구입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문제인 만큼
부동산 투자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는
DTI는 폐지가 되어야 한다.
다만 가계부채의 적정한 수준은 유지해야 하기에
LTV(담보대출인정비율)는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 다음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폐지이다.
종부세 역시 부동산폭등기에 도입이 되어서
큰 효과를 발휘했지만 이제는 부동산시장 상황이 정반대가 되어
오히려 하락을 걱정하고 거래를 활성화 시켜야 할 시기에
아직도 폭등기에 도입된 종부세가
그대로 존재한다는 것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DTI와 종부세 이 두 가지 마지막 남은 대못을 제거해준다면
분명 부동산투자심리 회복에 큰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
여기서 조금 더 욕심을 내면
서울 도심 주택공급을 늘리기 위하여
재건축, 재개발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더 풀어줄 필요가 있고,
작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었던
양도세 5년간 면제 혜택도 올해 말까지 적용하는 방안도 다시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제는 집을 구입하는 사람과
다 주택자가 애국자이기에 다주택자를 역차별 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혜택을 주는 부동산 대책에 대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할 수 있겠다.
박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의료 부동산 규제를 모두 풀겠노라 하셧고
어제 다보스 포럼에서도 규제를 모두 풀겟다고 다시한번 강조 허셧내여......
디티아이,분양가상한제,종부세,재건축규제등
차며정부 의 징벌적 또라이 부동산 규제들도 이제 모두 사라질 거 같습니다
부동산 규제로 중산층,서민덜을 힘들고 어렵게 하고
나라경제를 망쳐 놓은 노무현,이명박 끄나풀 덜은 반다시 하늘 의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기업 투자와 관련된 규제를
백지상태에서 전면 재검토해서
꼭 필요한 규제가 아니면 모두 풀 것이라며
대통령인 제가 규제개혁장관회의를 직접 주재해
막혀 있는 규제를 풀어가며
인·허가부터 투자 실행에 이르기까지
투자자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방선거 앞두고 DTI 또 만지작.............
부동산이 국내 가계자산의 80%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정부로서는 집값이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실제 집값의 향배는 민심이고,
국정운영 평가의 중요 잣대로 회자한다.
특히 박근혜정부는
부동산업계나 건설업계, 부동산 다주택자 등
박 대통령의 지지기반을 공고하기 위해서라도
집값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수밖에 없다.
올해는 중간평가 성격이 강한 지방선거가 있어
부동산에 대한 정부의 관심이 더 높은 게 사실이다.
시장 회복에 실패하면 6월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DTI 등 금융규제에 정부가 손을 댈 가능성이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보면 된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금리가 폭등하는 신흥국과는 수준이 다른 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 현재 위기를 맞고 있는 신흥국에 포함된다면 이미 위기가 왔겠죠..
우리나라가 아직도 옛날 IMF시절의 그런 신흥국인줄 착각하고 있는 분들은 정신을 좀 차려야 할 듯 합니다..
아파트는 이미 상승중에 있고.. 앞으로 신흥국에서 빠져나온 거대자본이 안전한 한국시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자산가치의 엄청난 상승이 예상됩니다.. 우리에게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는 위기가 아니라 기회입니다....
돌아가는거 보고도 아직도 아파트 폭락 금리 폭등 외치는 분들은 단지 비관론자일 뿐입니다
주식 비중 조절하고 아파트를 사야할때
1 주식이나 아파트나 영원한상승 영원한 하락은 없다.
2 싸인파 관점으로 분석할때 아파트는 바닥에서 고개들고 있다.
3 정부정책의 "포커스"가 부동산(아파트)가격 상승에 맞추어져 있다.
4 정부정책에서 주식 활성화는 눈뜨고 찾아봐도 없다.
5 아파트 매수시기를 늦춘다면 더 높은가격으로 매수해야 될 것이다.
6 전세가 폭등은 아파트가격 폭등을 예고한다.
7 전세에서 매수로 매기가 옮겨 붙으면 아파트는 상승시세를 연출 할것이다.
8 주식이나 아파트나 시장은 돈이 흘러가는 쪽으로 시세분출이 난다.
9 아파트가 더 하락하기를 기다리는자 주가지수 1000이하를 기다리는자와 다를바 없다
10 주식이든 부동산(아파트)이든 투기 보다는 투자를 권한다.
휴일명절을 뒤로하고 내일 부터는 또 달려 봅시다.
그해. 겨울.
우리 아빠는 아파트 값 폭락을 외쳤어요.
엄마가 그만 좀 하고 집 값 싸니까 사자고 했더니
그건 사탄의 목소리라고 대노하셨어요.
달콤한 유혹이래요.
아파트 사면 빚더미에 올라 패가망신한다고 난리였죠.
그렇게 몇 년이 흘렀어요.
전셋값이 폭등해서 서울 살다가 수원으로,
수원 살다가 올 봄엔 시골로 이사하게 되었어요.
아파트 값도 슬금슬금 올라
이제와선 아빠가 가진 돈으론 엄두가 나지 않고요.
아아, 밤마다 개구리 우는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 잠을 못 잘 것 같아요.
공기도 무지 깨끗해요.
근데요,
엄마는 자꾸만 울어요.
아빠는 줄담배만 피우고요. 깡소주만 마시고요.
그치만, 저는요, 공기좋고 개구리가 뛰노는 시골이 정말 좋아요.
가재와 도마뱀이 제 친구거든요.
물 맑고 산 좋은 자연을 사랑하시는 우리 아빠.
아빠 사랑해요. 홧팅!!
아파트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괴로운 분들은 누굴까요?
바로 아내모를 비롯한 락이님들과... 망국론을 설파하는 정치알바분들이겠죠....
그래서 철지난 기사를 열심히 퍼 나르시며 폭락을 염원하고 계시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특히 서울 수도권 아파트는 이미 작년에 바닥을 찍고 상승추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거래절벽이라는 주장과 달리.. 거래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다만.. 과거와 달리.. 급매물이 이미 다
소진된 상태에서.. 집값 상승을 감지한 집주인들이 더이상 매물을 내놓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집값이 폭락할려면.. 급매물은 쌓이고 매수자느 없고.. 그래서 거래절벽이 생기고 이런 상황이 연출되어야
하는데.. 그와는 정 반대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즉.. 폭등의 전조현상이라고 보여집니다.....
이제 집값 폭락론은 사라져야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미국발 위기를 외치고 금리인상을 외쳐본들...
현실은 어떻습니다... 신흥국들처럼 금리가 치솟지도 않고... 환율이 치솟지도 않고.. 주가가 폭락하지도 않습니다..이제 글로벌경기회복과 더불어 아파트 폭등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렌트 푸어'에 당첨되셨습니다!!
빚더미에 오르신 거에요.
입만 열면 아파트 값 폭락, 전세 천국을 떠들던
교주님과 광신도들의 꾐에 당하신 거에요.
기분이 어떠세요?
말로만 듣던 렌트 푸어된 소감말이에요.
엥? 아직 실감나지 않으신다고요?
빚 독촉을 받지 않으면 그럴 수도 있죠, 뭐.
이제 조금씩 내가 쫄딱 망했다는 사실을 아시게 될 거에요.
온 몸으로 체감하실 거에요.
힘들더라도 열심히 돈 벌어서 대출 원리금 성실하게 갚아나가세요.
연체하시면 신용불량자 되거든요.
2년 후엔 아파트 값과 전세 값이 더 올라있을 겁니다.
오도 가도 못 하는 렌트 푸어들이 넘쳐날 거에요.
신문 방송에선 툭하면 렌트 푸어가 심각한 사회문제라고 보도할 거에요.
사이비 종교집단에 빠지면 패가망신해요.
더이상 돈 빌릴 데 없죠?
대출한도를 초과했으니 어쩔 수 없어요.
방법이 없어요.2년 후엔 월세 얻으세요. 아셨죠?
이제 전세살면서... 좋은차 타고 외식하면서 즐기던 시절은 영원히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전세는 소멸중이고.. 품귀현상으로 앞으로도 전세가 하락은 기대하기가 매우 힘들걸로 예상합니다..
반면.. 전세가 폭등이 결국 집값을 밀어올리고 있습니다..
--집을 사신분들은... 물가상승과 화폐가치 하락을 아파트값 상승으로 상쇄...
집을 사지 않으신 분들은...... 음.... 화폐가치 하락으로 실물자산 폭등... 결국 현재보다도 못한 주거환경에
거주할 확률이 매우 높음....
--물론 일부 부동산 전문가들과 일부 대중은
여전히 비관적 또는 부정적입니다만,
아파트를 사야겠다는 30대 40대 50대 부쩍 증가.
2월과 3월 봄 이사철을 맞이하여
전국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견조하게 유지될 겁니다.
대세가 그렇습니다.
중대형 아파트도 가격 오름세.
툭히 시장을 선도하는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와
저평가된 서울 강북지역 26평 미만 소형 아파트를 주목하세요
여러분도 다들 뉴스 보셨죠?
십중팔구, 즉 열에 여덟 아홉은 창업해서 5년 이내에 망한다는 거요.
전세계 1등.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경제활동인구 중 자영업자들이 무척 많습니다.
실질적인 정년 45세.
기실 남자들은 40대 중후반 자의반 타의반 직장을 그만 두죠.
재취업은 사실상 무척 힘들고요.
남자들이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곤 건물 경비원, 택시기사, 택배기사 등
단순 노동직외엔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실업급여 몇 달 타먹고나선 눈치밥을 먹습니다.
톡까놓고 말해서 불륜은 용서하더라도
돈 못 버는 남편은 같이 살 수 없다는 마눌님들이 대다수.
직장 퇴직 후 실업자로 지내면서 이혼 당하는 남자들 많고요.
어딜 가든 사람들이 '백수' 또는 '노숙자'라고 깔보고 무시합니다.
저간의 사정이 이렇다보니 슬슬 창업을 꿈꿉니다.
음식점, 편의점, 커피전문점, 호프집, 피자, 치킨, 화장품 가게, 무인세탁소 등
우후죽순처럼 넘쳐나게 되고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많으니 경쟁이 무척 치열합니다.
자본주의시장 논리대로 가격이 자꾸 떨어집니다.
제가 사는 곳이 서울지역 대학가인데요,
작년만 하더라도 피시방 요금이 거의 1,000원이었습니다.
그러더니 올해 들어와선 절대다수가 500원.
어? 가격을 반값으로 확 낮추고 서비스 개선하는데도 손님이 늘지 않습니다.
오히려 줄어드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
매출이 줄어듭니다.
영업이익과 순수익도 급감.
한 달 쇳빠지게 일해봐야 손에 쥐는 건 별로 없고요.
대다수 피시방은 다달이 적자가 늘어납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버틸 여력이 사라집니다.
결국 창업하고나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요,
돈을 못 벌어 몇 년 후엔 문을 닫게 되는 거죠.
어떤 가게든지 창업할 때 거의 대부분 1억원 이상 빚을 얻습니다.
폐업하면 빚더미에 나앉는 거고요.
연체율이 급증하고 빚독촉에 시달리는 자영업자들이 넘쳐납니다.
이런 풍경을 두고 언론에선 '자영업 푸어'라는 신조어로 표현하죠.
굉장히 심각한 사회현상이에요.
우리 동네에서만 1월달에 장사 때려친 가게가 피시방 등 열 군데가 넘습니다.
이건 하나의 실제사례일 뿐 음식점 등 여타 업종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있잖아요.
왜 자영업자들은 몰락하는 걸까요?
과다한 생존경쟁 탓이 일차적이고요,
내수가 극도로 침체 되어서 그렇습니다.
국내총생산 중 80%를 차지하는 수출경기는 아주 잘 나가는데요,
왜 20%인 내수시장은 깊은 수렁에 빠져 허우적거릴까요?
여러분도 다들 잘 아시죠?
한국 국민들은 전체 재산 중 부동산이 80%를 점유합니다.
그 절대적인 비중인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니
사람들은 소비할 돈이 없습니다.
또 전세, 월세 등 세들어사는 사람들은
나날이 치솟는 전세대란에 신음합니다.
밤을 새며 한숨 쉬고 괴로와합니다.
오잉? 뭐라고요?
매매값이 떨어지면 전셋값도 떨어진다고요?
거짓말입니다. 여러분은 보기좋게 속은 거에요.
그렇게 속고도 진실을 모르다니....후우...
도대체 얼마나 더 당해봐야 현실을 직시하실 겁니까?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지난 7년간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전세금은 계속 올랐습니다. 지금도 오르고 있고요.
세입자들이 전세금과 월세내고 대출이자 갚느라고 정신없어요.
딴데에다가 쓸 돈이 없는 거에요.
서울에서만 '렌트 푸어' 31만 가구...에휴....
요컨대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피시방에 갈 돈도 없고, 외식할 돈도 없고,
커피 마실 돈도 없습니다.
이렇다보니 손님이 없는 겁니다.
소비자가 돈이 없으니 그 소비자들을 상대로 영업하는
자영업자들은 쫄딱 망할 수밖에 없고요.
여러분, 이건 한국경제의 구조적인 병폐이자 모순입니다만,
부동산이 죽으면 내수경기가 결코 살아날 수 없어요.
내수시장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만큼 막강합니다.
이를테면 한 번 생각해보세요.
도배, 인테리어, 가구, 보일러, 이삿짐 센터, 중개업, 건설회사 임직원 등
부동산관련 종사자가 800만명입니다.
건설회사가 줄줄이 부도나고,
어느날 갑자기 직원들이 졸지에 정리해고 당하고,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다보니
그 여파가 집주인이든 세입자든 금전 손해가 막심하므로
내수시장 전체에 미치게 되죠.
800만 명이 넘는 자영업자가 돈 벌기 위해서라도
부동산시장이 활성화되고 살아나야 하는 당위입니다.
혹시 창업할 요량이신가요?
지금 현재 자영업하시나요?
부동산시장이 살아나면 돈 법니다.
반대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 망합니다.
아니, 뭐라고요?
아파트 가격이 폭락해야 집을 싸게 살 수 있어 좋은 거 아니냐고요?
아파트를 싸게 사서 남는 돈으로 소비한다고요?
얼핏 들으면 제법 그럴 듯합니다.
죄송합니다만, 지극히 순진한 발상입니다.
그래요, 10여년 전 외환위기 때 아파트 값 폭락했습니다.
그 당시 폭락한 아파트를 누가 샀는지 아세요?
돈 없는 서민들이 산 게 결코 아니에요.
가진 건 돈밖에 없는 상위 10% 이내 부자들이 싹 쓸어담았죠.
아파트 값이 폭락하니까
부자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며 쾌재를 불렀고요.
제 2의 외환위기 같은 게 터져 한국경제가 위기에 봉착,
아파트 가격이 폭락하면
절대다수 서민들은 빈곤층으로 전락합니다.
청년실업 등 실업률은 지금보다 훨씬 높을 겁니다.
여러분이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되거나 월급이 대폭 삭감될 겁니다.
전체 서민경제가 죽고나서 나 혼자만 잘 살겠다는 망상입니다.
굉장히 이기적인 욕심이에요,
아파트는 단순하게 가격 그자체가 아닙니다.
800만 자영업자 등 절대다수 서민들이 사느냐, 죽느냐.
내수경기의 척도입니다.
더군다나 새누리당, 민주당 등 정권이나 정당의 문제도 아니에요.
국민, 그중에서도 서민들이 겪는 절실한 당면 문제죠.
아파트 가격이 폭락한다는 건 단순히 아파트에 그치는 게 아닙니다.
엄청난 경제위기를 의미합니다.
부자들은 끄떡 없어요.
서민들이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습니다.
물질의 풍요속에서 자라나 온실 속 화초마냥
전대미문의 경제위기를 겪어보지 못 한
일부 몰지각한 20대 30대들은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요.
부동산이 살아나지 않는 이상
창업 또는 자영업하지 마시길 강력하게 권고드립니다.
그냥 있는 돈이나 까먹는 게 현실적으로 현명한 겁니다.
제 말씀 잘 이해되시나요?
-님의 다른글보기
등록일 2014/01/19 | 조회 1018 
아파트 대폭등의 전환점이...
2014년 경매로 가자(19)경쟁력있는 월세 소형-8-
관련 아파트 포토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