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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란 이익을 위하여 움직이는 생물과 같기 때문에 이익이 나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으며,부자가 움직여야 부동산이 움직인다는 기본 전제에 시장이 맞지 않으며, 정부

정책 역시 부자들이 부동산에 투자라는 개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이 되고 있기 때문에 부자의 입장,돈의 입장에서는 돈이 되는 대상에만

쏠리는 현상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위례 분양을 위시해서 가치 대비 저평가된 분양가에 경쟁률이 심화되는 이유입니다.

이런 돈의 쏠림이 시장 전체에 퍼져나갈 근거가 부족한게 부동산 시장의 현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양적 완화,엔저,원고를 통해서 한국 부동산을 살펴봅니다.

혹자는 환률과 부동산은 관계가 없다라고 합니다.

과연 관계가 없을까요?

IMF 이후에 기업 회계 규정이 국제화로 전환되었습니다.

모든 자산은 달러화로 표기되는 형태로 바뀌었으며 매출,기업 이익 모두 달러화 환산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모든 가치는 달러 환산 표기 형태가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부동산 가치 역시 달러 환산이 되겠지요.

 우리가 원화로 생활을 하고 원화로 거래를 하지만 크게 둘러쌓인 환경은 달러 대비

얼마인가라는 논리로 자산 시장은 이미 환률 개념이 정착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원화가 강세  기조로 돌아서면 외인 자금들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며 주식 매입을 하는

이유입니다.

물론 주식 매입을 위하여 달러가 들어오므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이 아니냐라고

반박하실 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같은 것입니다.

원화 절상 요인이 있기 때문에 달러가 유입되고 달러 유입이 원화 절상을 만들게 되는

구조이니 논쟁의 핵심은 원고(원화 절상) 시기에 자산 가치에 대한 평가입니다.

주식이든,부동산이든 달러로 환산한다는 의미에서 원고 국면에서 더 많은 달러로 교환

가능하다는 점에서 원고는 결국 자산 가치 상승을 의미합니다.

부동산은 환률과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입니다.

 현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최근 원화가 얼마나 절상이 되었는지,주택 시장은 얼마나

반등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원화는 2009년 대비 약 30% 정도 절상이 되었으며,이 당시는 금융 위기이니 특별한 상황으로 본다면 달러당 1200원을 기준으로 14% 정도 절상이 된 것입니다.

한국 주택 시장은 어떤가요?
금융 위기 당시 경매가를 생각한다면 적정한 비유가 될 것입니다.
여튼간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난 1년간 주택 시장은 그럭 저럭 10% 안밖의 반등을했다는 사실은 환률 흐름과 유사하게 가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한국 무역 수지 흑자는 지속되고 있으므로 원화 추이를 본다면 달러당 1천원 그리고달러당 900원까지 혹은 더 절상이 가능한 시기에 살고 있습니다.그렇다면 주택 가격은 계속 오를 수 있다는 근거가 되는것인가요?
브라질의 경우에는 달러가 유입되며 레안화 강세,주식,부동산 모두 강세를 보이며
몇배씩 올랐던 시기가 있었습니다.금융 위기 전후의 현상이었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도 달러 유입의 지속성과 원화 강세에 따른 브라질과 같은 흐름을 탈 수있을요?
여기에는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루겠습니다.

 네이버 카페 백상어의 천기누설 시즌3